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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산들 음식

우메보시&우메보시 유부초밥 만들기

by 니~킥 니~킥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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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우메보시 유부초밥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메보시&우메보시 유부초밥 만들기

우메보시란?

일본어로 '말린 매실'을 뜻하는 우메보시는 새콤하면서도 씁쓸한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소화촉진, 살균작용, 피로회복 및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매실을 소금에 절이고 햇볕에 말려서 만드는 데 한국의 김치와 버금갈 정도의 일본 대표 전통음식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주로 우메보시를 주먹밥이나 흰죽에 올려서 먹는데, 오메보시를 잘게 잘라 유부초밥의 재료로 활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오메보시 종류

1. 아카지소 우메

소금에 절인 매실에 붉은 들깻잎의 색과 향이 스며들도록 만든 것으로 가장 일반적인 우메보시라고 합니다. 들깻잎에는 살균 효과가 있으므로 장기 보존에 적합한 우메보시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시라보우 우메

소금에 절인 후 말려서 만든 우메보시인데, 염분이 높고 신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3. 가츠오 우메

시라보시 우메에서 소금기를 뺀 후 갗오부시, 간장, 미림 등으로 간을 한 우메보시라고 합니다. 가츠오부시의 감칠맛이나는 것이 특징 이라고 합니다.

 

4. 공부 우메

시라보시 우메에서 소금기를 뺀 후 다시마와 함께 담근 것으로 맛이 순하다고 합니다.

 

5. 하치미츠 우메

시라보시 우메에서 소금기를 뺀 후 꿀을 넣어 담근것을 말하는데, 매실의 상큼한 맛과 꿀의 단맛을 즐길 수 있는 우메보시라고 합니다.

 

6. 카리카리 우메

말리지 않은 매실을 사용하여 오이처럼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는 오메보시로 상큼한 맛이 나며 간식처럼 먹는다고 합니다.

 

우메보시 만드는 방법

우메보시를 집에서 담글 때는 일반적으로 6월 초순부터 준비를 합니다. 본격적으로 매실을 절이기 전에 매실을 소금에 절이는 시타즈케를 하고,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쯤에는 붉은 들깻잎을 넣고 본절임을 합니다. 7월 하순이 되면 '도요우보시'라 하여 햇볕이 가장 강한 입추 전의 18일 동안 매실을 햇볕에 말립니다. 이후 약 6개월이 지난 후부터 2년 동안 우메보시를 먹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아카지소 우메를 담그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메보시 만드는 재료 :

매실 4kg, 시타즈케용 소금 600g, 증류주 100cc, 본절임용 소금 4큰술, 붉은 들깻잎 500~600g, 느름돌

 

1. 사전 준비하기

매실을 물로 씻은 후 1시간 정도 물에 담가 놓습니다. 매실 꼭지에 잔가지가 붙어 있으면 우메보시에서 떫은 맛이 나므로 매실 꼭지 부분에 붙은 잔가지는 대꼬지로 제거해줍니다.

 

2. 시타즈케하기

매실을 소금에 절이는 작업인데, 시타즈케에 사용할 용기와 느름돌은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리 소독해 둡니다. 소독한 용기에 소금 한 줌을 넣은 후 매실과 소금을 번갈아 넣다가 마지막으로 증류주를 넣어 매실과 소금이 잘 섞이도록 합니다.

 

3. 느름돌 얹기

절인 매실에 오토시부타(용기 안에 들어가게 만든 작은 뚜껑)를 덮고 그 위에 누름돌을 얹어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둡니다. 누름돌은 총 매실의 2배 이상의 무게이어야 하며, 하루에 2번 정도 용기를 흔들어 줍니다. 이를 3~4일 동안 반복하면 '시로 우메수'가 나옵니다. 절임액이 충분히 생기면 누름돌의 무게를 반으로 줄여 뚜껑을 덮고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합니다.

 

4. 붉은 들깻잎 준비하기

붉은 들깻잎을 한 장씩 뜯어 물로 깨끗이 씻어줍니다. 물기를 뺀 들깻잎 1/2 분량에 소금 1큰술을 뿌리고 잘 비벼줍니다. 들깻잎 부피가 줄어들면 남은 들깻잎에도 소금 1큰술을 넣어 잘 비벼줍니다. 양손으로 누르면서 비비면 처음에는 검은 색의 즙이 나오지만 서서히 자주색으로 변해갑니다. 즙이 자주색으로 변하면 들깻잎의 수분을 짜내고 소금 2큰술을 추가로 뿌려줍니다. 붉은 보라색의 즙이 나올 때까지 다시 계속 비벼준 후 물기를 빼줍니다.

 

5. 본절임하기

시타즈케 동안 나온 절임액을 앞서 준비한 붉은 들깻잎에 적당량 뿌린 후 붉은 들깻잎을 잘 풀어 잠시 둡니다. 절임액이 붉은색으로 물들면 붉은 들깻잎을 시타즈케해 둔 매실 위에 올리고 절임액도 좁 더 뿌려줍니다. 여기에 오토시부타를 놓고 누름돌을 얹은 후 용기의 뚜껑을 덮어줍니다.

 

6. 말리기

큰 그릇 위에 소쿠리를 얹고 여기에 본절임을 한 매실을 옮겨 물기를 빼줍니다. 붉은 들깻잎 또한 유사한 방법으로 물기를 빼줍니다. 밑에 고인 절임액과 본절임 때 남은 절임액을 보관 용기에 따라 담아둡니다. 이와 같이 붉은색으로 물든 절임액을 아카우메수라고 부르는데, 이를 통풍이 잘 되는 바깥에서 말리고, 밤에는 실내로 들여놓는 방식으로 3일동안 말려줍니다. 말리는 동안 소쿠리에 매실이 달라붙지 않도록 뒤집어 주면서 말려줍니다. 매실의 표면에 주름이 생기면 그만 말리면 된다고 합니다.

 

7. 보관하기

말리기가 끝난 매실을 아카우메수에 다시 넣고 붉은 들깻잎도 함께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우메보시 유부초밥

우메보시 유부초밥 레시피는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유부 피 사이에 우메보시 밥(우메보시, 밥, 채소믹스를 섞은 것)을 넣어주고 가니쉬로 으깬 아보카도와 방울토마토, 검은 깨를 올려주면 금방 완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들어가는 재료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만드는 우메보시 유부초밥은 채소믹스의 재료로 양파, 피망, 호박, 완두콩 등을 넣어 볶으며 버섯이나 감자 등 추가해도 좋다고 합니다. 정성껏 빚은 우메보시 유부초밥은 건강함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요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메보시 초밥 만드는 방법

우메보시 초밥 만드는 재료 :

(초밥 4개 기준) 유부초밥용 피 4개, 현미밥 1공기, 잘게 자른 우메보시 1개, 살짝 볶은 채소믹스, 새싹 약간, 방울토마토 2개, 으깬 아보카도 4테이블스푼

 

1. 큰 보울에 밥 1공기를 담아줍니다.

 

2. 우메보시, 채소믹스를 넣어준 후 잘 섞어줍니다.

 

3. ②에서 완성된 우메보시 밥을 유부초밥 피 사이에 넣고 꽉 꽉 채워줍니다.

 

4. 접시에 새싹을 깔아놓고 그 위에 ③에서 완성된 우메보시 유부초밥을 올려줍니다.

 

5. 으깬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검은깨를 올려 완성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네이버

 

 

 

 

그럼 여기까지 우메보시 유부초밥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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