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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차&주스

뜨거운 커피는 식도암을 부른다

by 니~킥 니~킥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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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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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루에 뜨거운 커피를 두 세잔 마신다면 식도암을 부른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뜨거운 커피는 식도암을 부른다

커피가 일부 암이나 당뇨 등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된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으나 위장 질환이 있거나 카페인에 예민한 분들에게는 여전히 피해야 할 식품이라고 합니다. 커피를 어떻게 마시느냐도 건강에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뜨거운 커피를 자주 마시는 습관은 식도암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음식물이 통과하는 식도는 잘 늘어나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암이 발병해도 초기 증상을 느끼지 못할때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 식습관으로 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식도암의 문제는 커피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뜨거운 오뎅 국물이나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김치찌개, 좀처럼 식지 않는 돌솥용기 삼계탕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을 매일, 그것도 하루2~3번 섭취하는 일은 드물지만 커피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지난 2016년 보고서를 통해 '뜨거운 커피'가 식도암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IARC 연구팀은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식도에 온열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식도암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며 뜨거운 음료를 일상적으로 자주 마시는 나라는 식도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다만 "식도암 위험은 말 그대로 '온도' 때문"이라며 "음료 자체의 탓은 아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9년에도 '국제암저널'에 뜨거운 차를 마시면 식도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논문이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5만 여명을 10년간 추적조사한 이 연구에서는 60도 이상의 차를 하루에 700mℓ 이상 마시는 사람은 60도 미만의 차를 하루 700mℓ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위험이 90%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 온도는 60도 기준이라고 합니다. 즉 '뜨거운'을 '따뜻한' 차로 바꾸기만 해도 식도암 위험은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종류와 관계없이 '65도 이상'으로 제공되는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이는 '뜨겁다'를 '시원하다'고 표현하면서 뜨거운 음식을 잘 먹는 한국인이 주의깊게 살펴볼 부분이라고 합니다. 

 

김이 나는 대부분의 음식과 차이는 60도를 넘기기 쉬은데, 식탁에 막 올려진 된장찌개의 표면에서 건네 받은 '핫 아메리카노'는 보통 80도~85도 정도라고 합니다.'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으나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건네받은 셈이라고 합니다.

 

식도암의 위험을 크게 떨어뜨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고 합니다. 커피를 받은 후 7~10분간 식힌 뒤 천천히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주문할 때 '미지근하게' 또는 '너무 뜨겁지 않게'라고 미리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뜨거운 커피와 식도암의 연관성을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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