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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산들 음식

늙은 호박 해물 된장찌개

by 니~킥 니~킥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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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텃밭을 가꾸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호박을 심을테고 주렁 주렁 열리는 호박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될 것입니다. 늙은 호박을 즙으로 짜서 마시는 분들도 계시고 늙기 전에 계속 따서 호박 짜글이를 해먹거나 찌개나 국, 반찬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오늘은 늙은 호박의 유래와 늙은 호박 영양성분 그리고, 보관법도 알아보고 늙은 호박을 이용해 늙은 호박 해물 된장찌개 만드는 방법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늙은 호박 해물 된장찌개

호박

인류가 호박을 이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약 9,000년 전으로 추정하며 원산지는 멕시코로 추정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1942년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 호박은 여러 경로를 통해 전 세계로 빠르게 전파했다고 합니다. 

 

호박이 우리나라에 전래한 것은 임진왜란 이후 병자호란(1636~1637)을 겪으면서 1644년 명나라 멸망과 함께 당시 청국에 억류되어 있던 사신들의 환국과 함께 전해진 것으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 효능

호박은 늙을수록 당분이 늘어나며 늙은 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애호박보다 식이섬유, 철분, 칼륨,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칼슘은 늙은 호박이 단호박보다 약 7배 많고 철분은 단호박과 애호박보다 두 배 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호박씨에도 단백질, 불포화지방, 레시틴,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버릴 것이 없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 보관법

보관의 최적 온도는 12~15℃이며 품종에 따라 2~6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10℃ 이하의 온도에서는 저온장해에 민감하게 반응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 해물 된장찌개 만들기

늙은 호박 해물 된장찌개 만드는 재료 :

늙은 호박, 두부, 양파, 무, 홍고추, 대파, 버섯육수(홍합 또는 바지락, 새우 데친 물), 양념(다진 마늘, 된장)

 

1.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썰어놓습니다.

 

2. 무도 납작하게 썰어놓습니다.

 

3. 양파와 두부는 깍둑썰기를 하고,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4. 끓은 물에 육수 재료(홍합 또는 바지락, 새우)를 넣어줍니다.

 

5. 육수에 된장을 체에 풀어 놓습니다.(그냥 풀어도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6. 된장 푼 육수에 다진 마늘 넣고 썰어 놓은 늙은 호박, 무를 넣어 5분간 끓여줍니다.

 

7. 썰어 놓은 양파와 두부, 버섯을 넣고 3분간 더 끓여줍니다.

 

8. 건져 놓은 홍합과 새우를 넣고 대파, 홍고추를 넣고 2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끕니다. 

대파가 익을 정도만 끓이고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담백하고 해물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까지 느껴지는 늙은 호박 해물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호박의 씹는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호박이 너무 무르지 않게 끓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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