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3D식품 프린팅 산업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리 미래 생활과 산업 발전에 유망한 기술이지만 아직 중점적으로 연구 개발 활동을 전개하지 못한 분야들이 있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미개척분야'로 보고 이에 대한 핵심적인 기초기술과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STEAM 융합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합니다 그 중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로  '개인 맞춤형 3D 식품 프린팅'이 있는데, 기술을 선점하면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유망 분야로 꼽히는 '개인맞춤형 3D 식품 프린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 맞춤형 3D식품 프린팅 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30일 'STEAM 융합연구사업, 미개척분야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해왔는데, 매년 두 차례 미개척분야를 발굴해 20~30개의 신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개척분야'란 유망하지만 R&D(연구개발) 활동이 미약해 미성숙하였거나, 정부나 기업의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공백으로 판단되는 분야로 정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개척분야에 대해 지원은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고 합니다.

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00년 초반 당시 미성숙한 분야였던 '뇌연구' 분야가 10년 동안 정부 선도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는 첨단전략 분야로 성장한 사례라고 합니다. 고난도 기술인 '양지컴퓨팅' 분야 또한 지원사업 이전에는 선도국에 비해 국내 투자가 늦고 부족한 공백 분야였으나 현재는 첨단 전략 분야로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R&D지원 추진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개인맞춤형 3D 식품 프린팅'도 몇 년 후 핵심기술이 될 미개척분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기술 중 하나인데, 첨단 3D 프린팅 기술과 음식의 결합으로, 미래 식품 생산과 유통 구조를 바굴 신개념 개술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3D 푸드 프린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재료와 모양, 식감에 따라 음식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잉크가 종이 위헤 인쇄되는 것처럼 원하는 재료로 입체적인 모양의 프린트를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대량 수공업 생산에 머물던 식품 산업이 맞춤형 자동화 서비스로 변화하는 과정으로 소비자의 개별적인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3D 푸드 프린터를 레스토랑에 선보이며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추콜릿을 제조하는 3D 푸드 프린터 스타트업도 다수 나왔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한 연구소 기업 슈팹의 경우, 이미 2018년 3D 프린터를 활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식감과 체내 흡수를 조절할 수 있는 음식의 미세 구조 생성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육류·수산식품의 식품 3D 프린팅

2019년 설립된 슈팹은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로 3D 디자인 식·의료바이오 제품 개발 기업이라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연구소기업으로 현재 우리가 원하는 식감과 맛을 만들어내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데, 대체육과 배양육의 제품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산식품에도 4차산업혁명 바람이 불면서 미래수산식품연구센터에서는 수산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식품 3D 프린팅을 구현하는 것을 가장 큰 사업과제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과 산업적 관점에서 미래 수산식품 시장을 바라봤을 때 3D 프린팅 및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기술 개발은 필수적인 것으로 전망하나고 합니다.

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산업의 푸드테크 적용 실태와 과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3D 식품 프린팅 시장 규모는 2023년까지 연평균 46.1%씩 약64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세계 3D 식품 프린팅 시장의 제품 유형별 시장점유율은 사탕, 초콜릿, 케이크 등 과자류와 피자, 파스타 등 반죽류가 61.4%로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드에 따르면 작년 7월에는 글로벌 치킨 브랜드가 치킨너겟을 러시아 3D 바이오프린팅 스타트업 기술로 제작해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음식을 만드는 3D 프린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재료와 모양, 식감에 따라 음식을 만들어내며 식품 산업 판도를 바꿀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식품 고부가가치 융복합 기술로 부각

전 세계적으로 3D프린팅, ICT 및 생명공학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미래식품기술이 고부가가치 융복합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육류 개발에 있어서도 3D 푸드 프린터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을 도살하지 않고 식물성 고기를 만드는 것인데, 미래의 주방은 맞춤형 3D 프린터 같은 첨단 기기들로 채워지는 것을 기대해 봅니다.

 

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그럼 여기까지 개인 맞춤형 3D 식품 프린팅 산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