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산물(푸드리퍼브·식자재 새활용)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자료 = 새농이

맛과 영양은 일반 농산물과 같으나, 오관에 결함이 있다는 이유로 유통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인 못난이 농산물을 아시나요? 오늘은 못난이 농산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못난이 농산물(푸드리퍼브·식자재 새활용)

못난이 농산물이란?

맛과 영양은 다른 농산물과 다를 바가 없지만, 외관에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유통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말합니다.

 

2019년 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백종원이 농가를 돕기 위하여 신세계 그룹 부회장인 정용진과 협력하여 못난이 감자를 팔아 엄청난 성공을 이끌며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하고 이를 새로운 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푸드리퍼브'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 말로는 '식자재 새활용'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1년간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못난이 농산물과 같이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양이 전 세계 음식 소비량의 무려 1/3을 차지하는데, 이는 무려 1년에 13억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하게 되면 이렇게 아깝게 버려지는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못난이 농산물 장점

못난이 농산물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못난이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보다 상품성이 떨어져 경제적 가치가 낮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둘째,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못난이 농산물을 처리하기 위해 연간 6000억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농산물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이 되어 환경 오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하게 되면 처리해야 할 못난이 농산물 양이 줄어들면서 처리에 드는 비용이 감소해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고,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셋째, 농가에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못난이 농산물을 폐기하는 바람에 손해가 많이 갔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이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하게 되면 농가 측은 못난이 농산물을 폐기하지 않고 오히려 판매 할 수 있어 농가에는 이익이 가게 되고, 이는 결국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못난이 농산물 인식조사

주변 지인 15명을 대상으로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인식조사를 농림축산식품부 새농이에서 직접 투표한 결과 93%가 못난이 농산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못난이 농산물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한 응답자 모두가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는데,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못난이 농산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못난이 농산물 구매자의 95.5%가 재구매 의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못난이 농산물의 장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리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못난이 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못난이 농산물 구매법

못난이 농산물은 다양한 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농가 직거래, 로컬푸드 직매장, 푸드 리퍼브샵과 같은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인터넷 검색창에 '못난이 농산물'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종류의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어려운 분들은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못난이 농산물 전물 온라인몰도 종종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못난이 농산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