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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산들 음식

가지찜 만들기와 가지 찌는법

by 니~킥 니~킥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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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보라색 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가지를 이웃님께서 2개 농사짓고 주셨는데.. 양이 적어 마트에서 더 사서 만들었습니다.

 

농사지은 가지

 

마트에서 구입한 가지
왼쪽은 마트에서 산 가지이고 오른쪽은 직접 수확한 가지입니다.

살짝 두 가지 생김새가 다릅니다.

 

농사 지은 가지가 모양은 안 예뻐도 몸에는 더 좋을 것 같지만,, 그래도 왠지 마트에서 산 것이 훨씬 싱싱하고 맛있을 것 같이 보입니다. ㅡㅡ;; ㅋㅋ

 

 

그럼 가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가지

 

가지는 고온성 작물로 우리나라의 여름에 어울리는 열매채소 입니다. 텃밭 수준에서 씨앗을 구해서 가구기 보다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모종을 구입해 심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모종을 구입해 심더라도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늦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피해서 아주심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지의 특유의 풍무를 지니고 있어 동양이나 지중해의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됩니다. 특히 토마토, 주키니호박, 마늘, 올리브와 잘 어울린다고 하고 양고기나 흰살 육류의 가니시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왠지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 요리방법을 쓰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어떤 방법으로 조리하든 가지는 무조건 껍질을 벗겨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였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특별히 '흰색'요리를 만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다 합니다.

 

왠지 저 보라색이 건강에 좋을 것 같죠??

 

가지는 100g 당 16kcal이며, 4월에서 8월이 제철이라고 하지만 가지 수확시기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나물, 몪음, 전, 튀김 등에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가지 보관법

 

가지는 저온에 약하므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8℃ 이하에서는 가지 속살 색이 검게 변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지 고르는법

가지는 꼭지 끝이 싱싱하며 모양이 곧고, 표면은 선명한 보랏빛으로 광택이 나야 한다고 합니다.

 

가지 영양성분

 

가지의 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이 풍부하여 혈관의 노폐물 제거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분과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역시,,

 

보라색 껍질이 효능이 많았군요 ^^

 

가지 찌는법

 

1. 가지를 깨끗이 씻어 손질을 합니다.

 

2. 가지를 3등분 해서 자른 후,

 

 

 

한 조각을 다시 4등분해서 잘라줍니다.

 

요만큼의 크기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큰 가지라면 알아서 더 조각을 내주셔도 됩니다.

 

 

저는 가지를 7개 정도 했습니다.

 

보통은 3개에서 4개정도 하시면 딱 드시기 좋은 양이지만,,

 

워낙 대식구가 먹다보니 ㅋㅋ

 

 

3. 열이 오른 찜기에 자른 가지를 넣고 4분에서 5분정도 찝니다.

 

 

열이 좀 식으니 이정도 쩌져있습니다.

 

가지는 너무 오래 찌면 물컹거려서 식감이 떨어집니다.

 

살짝만 찌셔도 보기에는 안익은 것처럼 보이지만, 식으면서 숨이 죽는것을 볼 수 있답니다.

 

 

 

가지찜 양념 만들기

 

가지찜 양념 만드는 재료

 

간장, 설탕, 고춧가루, 간마늘, 다진파, 다진청량고추, 깨

 

 

1. 간장3 : 설탕1 : 고춧가루1로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준비한 가지의 양에 따라 간장의 양을 준비하고 그에따른 설탕과 고춧가루를 3 : 1 : 1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2. 간마늘, 다진파, 다진청량고추를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저희는 가지 7개라서 마늘 10개와 대파1개, 청량고추 5개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도 함께 먹기 때문에..

 

 

 

반은 청량고추를 빼고 반은 청량고추를 넣어 주었습니다.

 

 

가지찜 만들기

 

1. 가지를 살짝만 찜통에 찝니다.

 

 

2. 가지찜 양념장을 만듭니다.

 

 

3. 찐 가지를 그릇에 예쁫게 올리고 그 위에 양념장을 조금씩 올려줍니다.

 

차곡차곡 쌓아 그릇에 넣어주면 끝... ^^

 

 

참 쉽죠??

 

너무나 맛있습니다.

 

 

꾹꾹 담은 가지찜은 냉장고로 바로 go go

 

 

마지막 먹기 전 접시에 담아서는 깨를 좀 뿌려주시면 더 예쁘답니다.

 

 

신랑도 맛있다며 한 접시 뚝딱 ^^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물론 둘째 아들만요 ㅋ

 

요건 가지나물 사진입니다.

가지나물도 참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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