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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차&주스

식혜 원리와 만드는 방법

by 니~킥 니~킥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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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식혜는 잔치나 명절에 자주 마시던 우리의 전통 음료인데, '단술'이나 '감주'로 불리는 식혜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이번 명절에는 대가족이 모이기 힘들겠지만, 늘 명절에는 대가족들이 모여서 그 동안 안부도 맏고 지내온 이야기를 하면서 먹고 즐깁니다. 지난 명절을 생각해 보면 명절에는 먹으러 모였다고 해도 관언이 아닙니다. 가족들과 즐겁게 식사 하고 후식으로 먹던 밥알이 동동 뜬 식혜 한잔은 느끼하고 더부룩한 입과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둥둥 떠 있는 식혜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오늘 바로 식혜의 원리도 알아보고 맛있는 식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식혜 원리와 만드는 방법

식혜의 원리

식혜는 과학적으로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료라고 합니다. 소화에 도움을 주는 비밀은 바로 엿기름인데, 싹 틔운 보리를 갈아서 만든 것으로 엿기름에는 풍부한 아밀라아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밀라아제는 밥을 만나 이당류인 탄수화물 엿당으로 분해하는 효소로 엿기름에 물을 넣어 아밀라아제가 빠져나오면 그 물에 밥을 섞어 따뜻한 곳에서 삭혀 단맛을 내는 식혜가 된다고 합니다.

 

명절 과식으로 소화불량이 걱정된다면 소화제 대신 저당식혜를 만들어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탕 없이 식혜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식혜 만드는법

 

식혜 만드는 재료 :

엿기름가루 300g, 밥 두 공기, 스테비아 0T~1T, 물 4L, 생강 한쪽, 고명(잣 대추 등)

 

1. 엿기름가루를 면포에 넣고 물 4L가 담긴 냄비에 넣어 엿기름가루를 불려놓습니다. 이때, 면포 대신 체를 사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2. 불려놓은 엿기름가루가 든 면포를 손으로 30~50 정도 충분히 주물러준 후 면포를 빼줍니다. 2~5시간가량 앙금이 가라앉을 때까지 놔둡니다. 앙금이 가라앉는 동안 고들밥을 짓습니다.

 

3. 가라앉힌 엿기름 물에서 맑은 윗부분만 밥솥에 부은 후 고들 밥을 넣고 섞은 후 보온기능으로 5시간 정도 놓아둡니다.

 

4. 보온을 마친 밥솥 내용물에 생강, 설탕을 약간 넣고 냅비에 끓여줍니다. 이때 쌀알이 떠오를 때까지 충분히 끓여줍니다.

 

5. 밥알이 떠오를 때까지 끓이고 나면 밥알을 분리해 찬물에 1시간 동안 담가둡니다. 찬물에 밥알을 담가둬야 밥알이 동동 뜨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6. 충분히 식힌 식혜 물과 밥알을 함께 넣어 먹습니다.

 

자료 = 헬스조선

 

 

 

 

그럼 여기까지 식혜 원리와 식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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