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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사과 VS 배 공통점·차이점

by 니~킥 니~킥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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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가을 과일은 사과와 배가 안니가 싶습니다.

명절에도 꼭 빠지지 않는 과일이기도 하고, 또, 가을이면 가장 맛있을 때 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둘도 없는 단짝처럼 따라다니는 사과와 배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좀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사과 VS 배 공통점·차이점

 

사과·배 역사

사과와 배 중 우리나라 사람과의 인연이 오래된것을 가리자면 사과라고 합니다.

신석기 시대의 화석에도 사과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인류는 5000년 전부터 사과를 재배·저장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사과는 구약성서에도 등장하는데, 아담이 사과를 먹지 말라는 신의 노여움을 듣고 놀라 목구멍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것이 '아담의 애플'(남성의 목 중간쯤에 연골이 조금 돌출된 부위)이라고 합니다.

 

배는 3,000년 전 재배되기 시작했는데, 고대 그리스에서 인기가 높았다는 기록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배의 맛에 반한 그리스의 역사가 호머는 '신의 선물'이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사과·배 공통점

사과와 배는 식물 분류학상 '사촌' 간으로 서로 닮은 점이 많다고 합니다.

 

첫째는 비슷한 시기에 제철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사과의 조생종은 8월 말부터이고, 배의 조생종은 9월 초부터 출하된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품종이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사과는 세계적으로 7,500종, 배는 5,000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셋째는 펙틴 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또,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생겼을 때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넷째는 칼륨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신고배의 경우 100g당 칼륨 함량이 171mg으로 후지(95mg)·아오리(99mg)·홍옥(39mg) 사과보다 높다고 합니다.

칼륨은 체내에 축적된 여분의 소금(고혈압의 원인 중 하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압이 높은 사람은 배·사과를 즐겨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혈압 환자가 유독 많은 일본 동북지방에서 유일하게 고혈압 환자가 적은 곳이 일본 내 최대 사과 산지인 아오모리란 사실이 이를 뒷받침 한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비타민 C는 예상보다 적게 들어 있다고 합니다.

사과·배의 100g당 비타민C 함량은 3~6mg으로 같은 양의 귤(39mg)·오렌지(43mg), 단감(50mg)·생대추(62mg)·레몬(70mg)·딸기(99mg)보다 적다고 합니다.

 

여섯번째는 둘 다 씨는 되도록 빼고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씨에는 청산 배당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와 사과를 먹을 때는 안에 있는 씨를 모두 제거해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일곱번째는 둘 다 껍질에 영양이 많다는 것입니다.

보통 과일은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껍질째 먹는 사과까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또, 배를 깎은 후 껍질은 보통 버리는데, 배에 함유된 쿼세틴·클로로젠산·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배 1개의 껍질에 함유된 영양성분은 배 4개 과육에 포함된 성분의 양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배를 껍질째 먹으면 항산화력은 최고 5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배 역시 사과처럼 껍질째 먹는 것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사과·배 차이점

사과와 배가 다른 점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사과는 산뜻한 맛, 신맛이 납니다.

사고산·주석산·구연산 등 유기산이 배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배는 사과보다 달게 느껴지는데, 실제 당도를 재 보면 사과가 배보다 달다고 합니다.

 

당분 함량이 사과(후지 100g당 15.3g)가 배(신고의 경우 10.3g)보다 높다고 합니다.

"배가 더 달다"고 느껴지는 것은 배의 수분 함량이 사과보다 높고 배에만 석세포가 들어 있어 씹을 때 과즙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껍질에 영양이 많은 사과·배 세척법

사과나 배를 껍질째 먹고 싶지만, 껍질에 묻은 농약이 걱정이 된다면 식초와 소금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배나 사과를 씻은 다음 식초나 소금을 탄 물에 5~10분 담갔다가 다시 씻으면 잔류농약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우선 사고나 배를 물에 적시고 나서 베이킹소다를 뿌려 한번 닦아내준뒤 이어 흐르는 물에 베이킹소다 잔여물 등을 씻어내면 된다고 합니다.

베이킹소다는 흡착력이 강해 가일 표면의 불순물을 닦아내기 좋다고 합니다.

 

 

사과 구매법

사과는 수박처럼 꼭지가 달려 있어야 잘 시들지 않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사과는 약간 타원형인 것이 양질이라고 합니다.

색깔이 고르면서 만졌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르면 된다고 합니다.

사과를 깎으면 속살이 금방 갈색으로 변하는 데 깎은 사과를 0.5% 소금물에 담갔다꺼내면 갈변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배 구매법

배는 과일 겉이 맑고 투명한 노란빛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꼭지 반대 부분이 튀어나와 있거나 미세하게 검은 갈라짐이 나타나는 것은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껍질이 울퉁불퉁하거나 쭈글쭈글하지 않고 매끄러운 것이 상품이라고 합니다.

 

사과·배 보관법

사과는 배 등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다르게 따로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사과에 든 식물의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이 주변 과일·채소의 숙성을 촉진해 금방 무르게 하고 시들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과는 따로 보관을 해야 하는데, 키친타올로 감싸 통에 담아 다른 과일과 야채와 섞이지 않도록 따로 냉장보관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배도 오래 두고 먹으려면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따로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

 

 

그럼 여기까지 사과 VS 배 공통점·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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