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변비 예방을 위한 식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원활한 장 운동을 통해 변비를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최근에는 '배와 물'의 조합이 변비 치료법으로 소개돼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는 얼마 전 TV 방송을 통해 "배 반 개를 먹고 물을 마시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변비 해결로 언급되는 많은 식품들 가운데 배와 물의 조합이 꼽힌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변비에 최고 식품 조합 "배와 물"
우선 배는 과일 중에서도 수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배에는 수분이 85에서 88%가 들어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글로벌365mc대전병원의 전은복 영양사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생겼을 경우 변을 부드럽게 만든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배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다른 과일과 채소를 먹어도 됩니다. 대부분의 과일·채소에는 식이섬유소와 칼륨이 풍부하므로 노페물 배출 및 변비 예방과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과일의 경우 자두, 키위, 사과 등이 대표적이며, 채소 중에서는 고구마, 단호박, 양배추, 버섯, 연근, 알로에, 쌈배추 등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식이섬유만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전은복 영양사는 "식이섬유가 배변에 도움이 된다며 야채를 매우 많이 섭취하는 경우가 흔한데,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면 변 상태가 오히려 더 단단해져서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바로 여에스더 전문의가 배를 먹은 후 물을 마시라고 언급한 이유라고 합니다. 즉, 배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야체를 먹으면서 '물'을 함께 마셔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장에서 대변을 내보내기 위해서는 점액이 많이 배분되는데 이때 수분이 많이 필요하며, 필요한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도 변이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물의 역할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 합니다. 충분한 물 섭취는 평소 위장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특히, 아침 식사 전에 마시는 물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변비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다양한 증상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배변의 빈도 주기가 너무 길어지거나(주 2~3회 미만), 배변 후 잔변감을 느끼는 경우,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줘야 하는 겨우, 배변이 분할되어 나오는 경우 등이 모두 해당된다고 합니다.
전 영양사는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변비 증상에 노출돼 있다"라며 "식사량이 적거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장의 연동 운동이 워낙 적은 사람, 또는 잘못된 식습관에서도 발생한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수분 섭취나 야채는 부족한 반면, 정제 탄수화물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을 경우, 그리고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커피와 음주의 과도한 섭취로 체수분이 손실됐을 때도 유발될 수 있다는 설명을 전했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변비에 최고라는 식품 조합인 배와 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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