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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산들 음식

미나리 삼겹살 쌈으로 먹었습니다. 3월 대표하는 건강식품 미나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y 니~킥 니~킥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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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요즘 미나리가 정말 맛있죠??

 

미나리! 하면 보통 뭐해 드세요??

 

무침의 부재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나물을 해먹기도 하고, 찌개 부재료로 사용하기도 하시죠??

 

그런데..

 

생미나리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예를들어 삼겹살에 함께 쌈으로 먹는다거나, 과메기에 함께 쌈으로 먹는다거나..

 

혹은 그냥 된장에 찍어서 먹어도 미나리 향이 정말 좋답니다.

 

 

저희도 최근 경북 청소산 미나리를 1만원에 주고 택배로 시켜 먹었습니다.

 

 

배달료가 3천원이 붙다보니 지인들과 함께 주문하면 좀 부담이 덜 할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해서 가져오니..

 

 

버릴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끝부분도 질지기 않고 정말 향이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고 바로 생으로 먹었답니다.

 

 

이렇게 먹는 미나리 건강에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나리 섭취법과 효능을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3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 미나리

 

미나리 100g당 16kcal

 

미나리는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는데, 각종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 주고 머리를 맑게 해 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가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현대 약리학적으로도 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혈액을 정화시키는 한편, 갈증을 없애고 열을 잘 내려준다고 합니다.

 

봄은 간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겨울내 몸 속의 묵은 때를 벗어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이때 얼마나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해내고 노폐물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느냐에 따라 일년 컨디션이 좌우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나리는 3월을 대표하는 건강식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미나리는 생채로 김치에 넣거나, 데쳐서 양념에 버무려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삶으면 누레지고 영양성분이 빠지므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나리 효능

 

 

1. 해독작용, 중금속 배출

 

미나리는 해독 및 중금속 정화작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미나리는 음식과 함께 들어온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채 외로 내보내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으면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2. 간기능 향상, 숙취해소

 

미나리는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셔 간이 좋지 않은 경우에 꾸준히 먹어주면 숙취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성질이 시원하여 염증을 가라 앉혀 급성간염과 술로 인한 간경화에 효과가 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해 간의 부하를 줄여주며 신장과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나리는 황달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3. 변비

 

미나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식물성 섬유가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 효혐이 있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4. 고혈압

 

미나리는 전체적인 혈관계를 맑게 정화시켜주는 기능이 강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경감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정신도 맑아지는 효가도 본다고 합니다.

 

 

그외 일사병, 폐렴 예방, 월경불순 개선, 간경화, 고혈압 완화

 

미나리는 해열효과가 뛰어나 일사병, 폐렴, 유행성 독감에 효험이 있고 피의 흐름을 빠르게 해 혈압강하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몸속에 있는 각종 독소를 분해하여 월경불순 및 간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도 좋다고 합니다.

 

미나리 꽃인 근화는 얼굴이 붓고 모공에 출혈이 생기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용되었으며 어린아이의 급성위장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나리 고르는법

 

미나리를 구입할 때에는 잎이 선명한 초록색을 띠고  줄기는 길이가 일정하고 너무 굵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줄기가 굵으면 식감이 질길 수 있으므로 적당한 굵기의 것을 골라야 한다고 합니다.

 

 

줄기 아래는 연한 적갈색이 돌고, 잔털이 적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줄기를 분질렀을 때 쉽게 부러지고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신선한 것이라고 합니다.

 

잎 끝이 마르거나 노랗게 변색된 것은 유통과정이 긴 것이므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미나리 손질법

 

물미나리는 논과 같은 습지에서 자리기 때문에 거머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거머리는 주로 줄기 안의 빈 공간에 있는 놋수저를 넣은 찬물에 담가두거나 식초를 한 큰술 탄 물에 담가두면 거머리가 빠져나온다고 합니다.

 

그 후 줄기 끝부분을 1cm 정도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며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미나리 잎을 제거하고 줄기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잎에는 항산화 성분이 줄기보다 약 6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나리 보관법

 

먼저 시든 잎을 떼어내고 물에 적신 타월로 밑동 부분을 감싼 후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장 보관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때 세워서 보관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기 보관 시에는 끓는 물에 미나리를 데치고 찬물에 식힌 후, 물기를 짜내고 비닐 팩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냉동한 미나리는 탕이나 찌개 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미나리 활용

 

1. 미나리 비빔밥, 꼬막 미나리 비빔국수

 

2. 매운탕, 어묵탕, 부대찌개 등의 향미채소 

 

3. 미나리 오징어채, 문어 미나리샐러드

 

4. 미나리강회, 미나리 주꾸미숙회

 

5. 미나리 삼겹살볶음

 

6. 미나리 새우전, 미나리튀김

 

7. 오징어 미나리찜, 바지락 미나리찜

 

8. 각종 김치의 양념, 미나리김치

 

9. 삼겹살, 과메기 등의 고기류 쌈채소

 

 

여기까지 미나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거머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생으로 먹을때는 특히 깨끗이 씻어서 먹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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