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아는 중국인이 선물해준 메밀입니다. 두 개의 메밀을 선물 받았는데.. 하나는 많이 밝은 갈색인 누런색이였는습니다. 누런색은 벌써 다 먹어서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고, 요건 그 다음 먹으려고 남겨두었습니다. 선물 받은 메밀을 차로 끓여 마셨는데.. 고소했습니다. 중국 지인이 메밀이 중국 특산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국 메밀이 유명한지도 한번 알아보고 메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또, 메밀의 효능, 보관법, 고르는법, 그리고 주의사항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메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밀효능과 메밀 활용
메밀
메밀은 석죽목 마디풀과 메밀 속에 속하는 식물이며 곡식의 일종입니다. 원산지는 동아시아 온대 북부의 바이칼호, 만주, 아므르강변 등에 걸친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메밀은 곡물로서는 보기 드물게 벼목이 아닌 식물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메밀은 9월경 꽃이 피고 서늘하고 습한 기후와 메마른 토양에서 잘 자란다고 하니다. 메밀은 병충해 피해도 적은 편이며 생장기간이 상당히 짧아 주로 산간 지방에서 많이 재배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주요 생산지는 강원도 지역으로, 특히 평창군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다만 국내 최대 메밀 생산지는 강원도가 아닌 제주도로 전국 생산량이 30% 정도라고 합니다. 강원도는 10% 정도이고, 강원도 지역의 메밀 생산이 줄어들다 보니 강원도의 메밀가공 업체들이 제주산 메밀을 가공만 강원도에서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원도에서는 제주도산 메밀을 들여와도 제주도라고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제주도 측에서도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산 메밀이 국산에 비해 품질이 뒤지지 않는 몇 안 되는 농산물인데, 중국 북부 지역의 기후가 메밀 생산에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60일 남짓인 특성 때문에 구황작물 중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면적 대비 생산량 자체는 역시 밀에 비해서 밀리고 있다고 합니다.
메밀밥을 지을 때 섞어서 지어먹기도 하지만, 까칠한 식감 때문에 주로 곱게 가루를 내어 국수를 뽑아 먹는다고 합니다.
평양냉면이나 막국수를 위시한 메밀국수와 메밀묵의 주재료도 이 메밀 가루라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메밀로 빙떡을 만들어 먹으며, 강원도 평창군이나 정선군 등지에서도 메밀반죽에 김치소를 넣어 빙떡처럼 요리한 메밀전병을 판다고 합니다. 축제 때 구매하면 비싼 편이지만, 시장에서 구매한다면 2천 원에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북서부에서는 크레페 등의 팬케이크를 메밀가루로 만들어서 햄이나 치즈 그리고 야채 등을 속으로 삼아 돌돌 말아서 먹는다고 합니다.
동유럽이나 러시아에서도 메밀가루로 불린 팬케이크를 부쳐먹거나, 껍질을 벗긴 낱알에 물을 붓고 버터와 기름, 소금을 섞어 일종의 죽인 까샤를 쑤어 먹는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메밀차, 맥주를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메밀 열량
메밀 100g당 374kcal
메밀 구입법
메밀의 모서리가 뾰족하고 낱알이 잘 여문 것이 좋으며 윤기가 돌면서 광택이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메밀 보관법
메밀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메밀가루는 냉동 보관을 하고 메밀묵은 물에 담가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메밀 구입 시 주의사항
메밀의 특징 중 하나는 메밀은 글루텐 함량이 너무 낮아서 메밀만 가지고는 정상적인 반죽을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때문에 메밀 제품들은 평균적으로 메밀 8 : 전분 2 내지 메밀 7 : 전분 3 정도의 비율로 배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메밀국수를 보면 메밀국수의 색이 진깔색인데. 메밀의 색은 원래 검은색이 아닌 하얀색이라고 합니다.
메밀껍질이 검은색이고 메밀의 속은 흰색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워낙 재분 기술이 형편없어서 도정 과정에서 메밀 껍질이 섞이는 바람에 검은 메밀 반죽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메밀 색이 갈색으로 보편화가 되어 있다 보니 일부로 껍질과 메밀을 고의로 섞어서 제분하거나 볶은 보리가루를 섞어서 제분하거나 아니면, 색소를 넣어 제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메밀이 색이 하얗고 점성이 제로에 가까운 것이 진짜 순 메밀이라고 합니다.
메밀에 점성이 들어가 있으면 밀이 섞인 것이고 색이 검은색이면 첨가물이 들어간 것이라고 하니 알고 메밀을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밀 효능
메밀은 사계절 모두 수확 가능하지만 여름에 수확되는 메밀은 지나치게 글루텐이 적어서 맛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로 겨울에 수확되는 메밀을 높게 쳐줍니다.
메밀은 탄수화물(74.7%), 단백질(11.5%), 지질, 무기질,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곡류에 결핍되어 있는 라이신 함량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메밀에 함유된 루틴은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각종 면류 및 묵, 만두, 전병, 차 등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메밀의 루틴은 이뇨작용을 도와 대, 소변을 원활하게 해 주고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메밀은 비타민B 복합체와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취급되며, 특히 혈압 억제에 효능이 있는 루틴 함량이 높아 고혈압 환자들이 식이요법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카이로이노시톨 성분은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에 당뇨환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메밀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비타민 B2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메밀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체내에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메밀은 항산화 성분이 쌀보다 9배, 보리보다 2배나 들어있고 무기질 또한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메밀에 독이 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독으로는 무 또는 무즙, 무채 등 무로 만든 요리를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밀의 성질이 차서 성질이 따뜻한 무와 함께 먹으면 소화흡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 혈압 억제 효능
2. 당뇨 환자
3. 항산화 작용
4. 피로 해소
5. 고혈압
6. 성인병
7. 혈관 건강
8. 이뇨작용
9. 간세포 재생 촉진
10. 노폐물 배출
11. 해열 작용
12. 염증 억제
메밀 섭취 시 주의사항
메밀은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고 찬 음식을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가 잘 나는 사람은 메밀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메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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