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녹변현상 원인과 예방법 및 섭취 가능여부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뉴스웨이

우리나라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식자재 중 하나가 바로 마늘입니다. 어떤 음식이든 마늘이 들어가면 감칠맛을 내줘 더욱 맛을 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식자재인만큼 집에 마늘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늘을 보관하던 중 녹색으로 된 마늘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녹색으로 변한 마늘은 버려야 할까요? 아니면 먹어도 괜찮을까요? 오늘은 녹변한 마늘의 원인과 섭취 가능 여부 그리고, 녹변 현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늘 녹변현상 원인과 예방법 및 섭취 가능여부

마늘의 녹변현상

한국인이 사랑하는 식재료인 마늘은 요리할 때 마늘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마늘을 보관하던 중 마늘이 녹색으로 변한 모습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갈색도 아니고, 생소하게 녹색으로 변한 마늘은 먹어도 괜찮을까요?

 

마늘 녹변현상 일어나는 이유

1. 저온에서 장기 저장할 경우, 마늘이 싹을 틔우기 위해 엽록소를 모으기 때문입니다.

2. 마늘에는 황을 함유하는 알라신 성분이 있습니다. 마늘을 다지는 과정에서 황이 믹서기 날의 철과 결합하여 황화철이 생성되면서 녹변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3. 유기산과 환원당, 아미노산과 환원당의 반응 때문입니다.

 

녹색 마늘 섭취 가능여부

녹색으로 변한 마늘은 저온 저장 시 마늘 조직 내 효소작용 때문에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유해한 물질이 생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기에 좋지 않기 때문에 마늘이 녹색으로 변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늘의 녹변현상 예방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저온 저장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 효소 작용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1. 마늘을 상온에서 한 달 저장 후 다져서 냉장 또는 냉동 보관

2. 40℃ 이상에서 24시간 보관 후 다져서 냉장 또는 냉동 보관

3. 단기보관 : 통풍이 잘 되는 자루에 넣어 건조한 곳에 둠

4. 장기보관 : 다진 다음 위생 비닐에 넣고 공기를 뺀 후 잘 묶어 냉동실에 보관

 

자료 = 식약처

 

 

 

 

 

그럼 여기까지 마늘 녹변현상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녹색으로 변한 마늘 섭취 가능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