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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당뇨 예방 최적의 잡곡 비율

by 니~킥 니~킥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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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알쓸신농 유튜브 화면

쌀밥보다 잡곡밥이 당뇨 환자에게 좋다는 것은 이미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떤 잡곡을 얼마나 섞어야 하는지 막막했을텐데 이번 농촌진흥청에서 당뇨 예방 최적의 잡곡 비율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예방 최적의 잡곡 비율

농촌진흥청이 학계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 항당뇨에 활성이 높은 최적의 잡곡 비율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잡곡류는 폴리페놀 등 기능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 등 생리활성이 우수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혼합 곡류와 잡곡 가공제품은 작목 수, 혼합 비율에 따른 기능보다는 제품의 품질을 감각기관의 직접적인 느낌으로 평가하고 품질 특성을 판별해 제조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한양대학교와 충북대학교와 함께 항당뇨 활성 우수 작목과 품종을 선정하고, 최적의 혼합 비율을 설정하는 공동연구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알쓸신농 유튜브 화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육성한 귀리, 수수, 손가락조, 팥, 기장을 30:30:15:15:10으로 혼합했을 경우 간세포 포도당 흡수율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 당뇨 관련 효소 활성 억제는 물론 공복혈당과 경구포도당부하 수치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여기의 경구포도당부하검사 수치는 낮다는 것은 즉, 식후 빠르게 공복 혈당 수치로 복원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다양한 비율로 잡곡 혼합조성물을 제조해 a-glucosidase 저해활성을 검정한 결과도 앞서 언급한 5가지 혼합 잡곡의 추출물이 54.5%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a-glucosidase는 간이나 근육에서 글리코사이드를 가수분해해 당과 아글리콘의 생성반응을 촉매하는 효소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간세포를 이용한 잡곡 혼합조성물의 포도당 흡수율은 47.2%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 제 2형 당요병에 사용되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보다 2.6배 높은 값이라고 합니다. 

 

특히, 당뇨를 유도한 쥐에게 잡곡 혼합조성물 추출물을 6주간 섭취시켰을 때 공복혈당은 22.5% 감소했고, 경구포도당부하 수치는 15.5% 감소했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아울러 5가지 잡곡 혼합조성물은 인슐린의 기능을 도와 대사질환 조절과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연 함량도 100g당 1.6mg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생리활성과 연관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추출물 1g당 5.4mg으로, 다른 잡곡 혼합조성물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충북대학교 이준수 교수는 "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된 항당뇨 활성 우수 잡곡 조성물을 적용해 시리얼 바, 선식, 과자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 수 있어 산업적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며 기대감을 보였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 김진숙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산 잡곡 소비 확대와 농가 소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러 여기까지 당뇨 예방 최적의 잡곡 비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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