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다들 아침 잘 챙겨 드시나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가정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한참 매 끼니를 고민했었습니다. 물론 전면 등교에도 아침밥과 저녁밥 메뉴를 고민합니다.
제가 최근 아이들에게 끼니를 챙겨준 사진들을 담아보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아이들 밥을 챙겨주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아이들이 같은 메뉴를 두 번 이상 주면 전혀 먹지 않기 때문에 매일 다른 메뉴를 고민해야 하는 것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이렇게 챙겨주다보니 정말 지칠때가 많습니다.
가끔씩은 편의점 음식과 김밥집 음식으로 먹을 때도 있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입니다.
아이들은 편의점 음식도 질리다고 하고, 김밥은 이제 그만! 이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아침부터 스테이크를 먹는 우리집 아이들.. 식성이 정말 좋습니다.
한참 크는 아이들은 정말 많이 먹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귀찮아지면 아이들에게 찐 감감자를 주기도 하고, 하다못해 저녁에 먹다 남은 치킨을 건내주기도 합니다.
치킨을 좋아하는 녀석은 조용히 먹지만, 그렇지 않는 아이는 '안먹어' 하며 불평을 놓습니다. 그럼 저도 '그럼 그냥 굶고 학교가~'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모두 등교하면, 뭔가 미안한 마음이 물밀듯 밀려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봅니다. 아침밥 얼마나 중요할까? 또, 아침 언제 어떻게 먹는것이 좋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침밥 언제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
아침밥은 몸에 중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활력을 주며, 정신 및 신체 상태를 개선하기 때문에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건강한 아침밥은 정신과 육체를 또렷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습관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침 결식은 불규칙한 식사습관으로 이어져 과식, 야식, 결식 등의 악순환과 장기적인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을 헤친다고 합니다.
아침밥을 거르면 우리 몸은 장시간 공복상태가 되어 점심 식사를 하였을 때 우리의 몸은 나중에 또 언제 음식이 들어올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그것을 지방으로 저장하고 결국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기초대사량은 하루에 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인데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살이 찌지 않은 최고의 몸의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침을 거를 경우 점차적으로 기초대사량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아침밥은 기초대사량도 증가시킨다고 하니 꼭 챙겨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수면 중에 대뇌와 근육, 전신 세포는 에너지(300~500kcal)를 소모하므로 아침밥을 안 먹을 경우 공복상태가 길어지고 혈당의 저하로 뇌신경이 둔해져 무기력해지며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 학습 혹은 근무 의욕이 떨어져 학습 혹은 작업 능류이 저하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직장인의 아침밥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근로의 생산성 및 능률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침밥으로는 1일 에너지 권장량의 약 1/4정도(약 400~500kcal)로 적절한 영양섭취를 통해 필요한 에너지 및 영양소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영양을 충족 시킬 수 있는 간편 아침밥으로 예를 들면 통 곡물 식빵 2장, 달걀후라이 2개, 양배추 샐러드 100g, 방울토마토 8알, 저지방 우유 180ml를 들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한식으로 예를 든다면, 강낭콩 밥 2/3공기, 조갯살 무국 2/3대접, 돈육야채 조림 8~10조각(50g), 치커리 샐러드 70g, 멸치 마늘쫑 볶음 작은 접시(50g)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콩죽, 잣죽, 야채죽, 호박죽 등은 소화가 쉽고 위의 부담이 적어 아침밥으로 좋다고 합니다.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구성성분이 아침밥으로 좋은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바나나, 사과, 배, 키위, 포도 등의 과일과 당근, 오이, 상추, 깻잎, 배추, 시금치 등의 채소를 활용해 샐러드 또는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칼로리가 풍부한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유생산을 위한 수유부와 뼈 건강을 챙기는 중년이상 성인에게도 권장하는 양질의 식품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갖추 아침밥에 우유 한 잔을 함께 겉들이면 든든하고 건강한 아침밥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제된 탄수화물인 단순 당질은 섭취 후 소화부터 흡수까지의 시간이 짧아 체내의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고 합니다.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는 단순 당질이 많이 들어있는 설탕, 케이크, 꿀, 사이다, 콜라 등은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고 복합 당질이 함유된 현미밥, 잡곡, 통밀 빵, 감자, 고구마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최근 오전 8시 30분 이전에 아침을 먹으면 성인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의대 내분비내과 전문의 마리암 알리 교수 연구팀은 하루의 식사를 시작하는 시간이 빠르면 인슐린 저항이 낮아져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이란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진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하루의 식사가 시작돼서 끝나기까지의 시간 간격이 짧으면 대사 건강이 좋아진다는 과거의 연구 결과들이 있어 이 연구를 하게 되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결과는 하루의 식사를 시작하는 시간이 하루의 식사가 시작돼서 끝나기까지의 전체적인 시간 간격보다 대사 건강과 강력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침밥이 당뇨병에도 좋다고 하니, 건강에 좋은 아침밥을 잘 챙겨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아침밥을 언제 어떻게 먹는것이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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