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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산들 음식

단호박 식혜 만드는법과 단호박 영양성분

by 니~킥 니~킥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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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식혜는 주로 설 명절이나 추석, 집안에 잔치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뒤에 많이 마시고는 하는데, 식혜의 원료인 엿기름에 있는 천연 효소가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거기다 단호박 식혜는 맛고 영양 그리고 색감까지 예쁘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단호박 식혜 만드는 방법과 단호박 영양성분 그리고, 단호박 구입법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호박 식혜 만드는법과 단호박 영양성분

단호박 영양성분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성 초본식물인 단호박은 쪄서 먹는 게 보통인데, 쪄 먹는 방법 외에 이유식, 단호박죽, 튀김, 분말, 제빵 등의 가공용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요즘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는 음식 재료에 다양하게 활용되어 단호박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단호박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감기 예방, 피부미용, 항암효과가 있고 일반 호박에 비해 수분 함량과 단백질, 칼륨, 소화를 촉진시키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식혜 효능

식혜의 효능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특히, 식혜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황산화성분은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식혜 천연 효소는 소화를 돕고, 세균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해 장 건강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식사 후 식혜를 마시면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옛부터 잔치가 끝나갈 무렵에 손님들에게 식혜를 대접하곤 했다고 합니다.

식혜는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반대로 지나친 열을 내리는 등 체온 유지에 효과가 있어 신체 내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단호박 구입법

단호박은 색깔이 고르게 짙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좋고, 겉으로 보기에 꼭지 부분이 단단하고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호박 보관법

단호박을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오래 두고 먹으려면 단호박 껍질을 벗겨낸 후 씨와 속을 긁어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사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엿기름

보리에 물을 부어 싹이 나게 한 다음 말린 것으로 엿과 식혜를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

엿기름은 식혜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재료라고 합니다.

엿기름은 재래시장에 나가면 구입 할 수 있고, 요즘은 편리하게 티백으로 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단호박 식혜 만들기

식혜는 엿기름을 우려낸 물과 밥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예ㅒ전에는 보리에 싹을 틔우고 말려 엿기름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시장에서 엿기름가루나 티백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식혜에 면역력 증강에 좋다는 단호박을 넣어 달콤하고 진한 맛을 내는 단호박 식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단호박 식혜 만드는 재료

엿기름 500g, 단호박 1개, 물 6L, 맵쌀 2컵, 설탕 2컵, 생강 5쪽

 

1. 엿기름 손질하여 엿기름 우려내기

엿기름에 물 2L를 부어 1시간 정도 불린 다음 손으로 엿기름을 조물조물 여러 번 주물러 뽀얀 엿기름물을 만들어 체에 걸래 냅니다.

이때, 불리면 엿기름이 더 잘 우러난다고 합니다.

걸러 낸 엿기름에 또 물 2L를 넣고 여러 번 주물러 걸러주는 것을 반복하면 뽀얀 물이나오는데, 세 번 정도 물을 넣고 반복해서 엿기름이 우러나게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2. 엿기름 앙금과 맑은물 분리하기

걸러낸 엿기름물을 2~3시간 가만히 놓아두면 엿기름 앙금이 바닥에 가라앉고 윗물은 맑아진다고 합니다.

식혜를 만들 때 엿기름 앙금은 쓰지 않고 위의 맑은 물만 따라내서 식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3. 된 밥 짓기

엿기름물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동안 밥을 지어줍니다.

밥은 전기밥솥에 쌀 2컵 정도의 밥을 하는데, 식혜를 만들 때는 밥을 고슬고슬 약간 되게 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엿기름 앙금과 맑은 물 분리하여 밥알과 함께 보온하기

엿기름물이 가라앉아 앙금과 맑은 물이 분리되면 전기밥솥 밥에 엿기름의 맑은 윗물만 조심조심 따라 주고 한번 저어 준 다음 보온을 시작해 놓습니다.

이때, 설탕을 조금 넣어 주면 식혜가 만들어지는 시간이 좀 빨라진다고 합니다.

1컵을 미리 넣어도 되고, 나중에 끓일 때 설탕으로 당도를 맞추어도 된다고 합니다.

 

5. 밥알 삭히기

엿기름물과 밥이 보온상태로 4~5시간 지나고, 밥솥을 열어보면 밥알이 송송 위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밥솥을 열어 보았을 때, 떠오른 밥알이 없으면 삭히는 시간을 더 두면 된다고 합니다.

 

6. 단호박 손질하기

전기밥솥에서 식혜가 만들어지는 동안 단호박의 껍질을 벗기고 속을 파내줍니다.

그런데, 단호박 껍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단호박을 씻어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익힌 다음, 단호박을 자르면 훨씬 쉽게 단호박을 자를 수 있다고 합니다.

 

7. 단호박 갈기

단호박을 손질해 찜기에 올려 찐 다음 믹서에 갈아 곱게 준비해줍니다.

 

8. 삭힌 밥알, 식혜 물, 단호박을 넣고 끓이기

밥알을 삭힌 식혜 물을 큰 솥에 끓이면서 준비한 갈아놓은 단호박을 넣어 줍니다.

이때, 체로 한번 걸려주면 훨씬 더 깔끔한 단호박 식혜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9. 생강과 설탕으로 당도 맞추기

단호박이 들어가고 생강 5쪽 정도와 설탕을 넣어 당도를 맞추어 줍니다.

이때, 달지 않다고 설탕을 많이 넣으면 식혜가 식은 후에 너무 달 수 있다고 합니다.

기호에 맞게 적당히 설탕을 넣어주고, 식혜에 생강을 몇 쪽 넣어 끓이면 식혜의 풍미가 더 깊어진다고 합니다.

 

10. 거품을 걷고 좀 더 끓여 식히기

단호박 식혜가 끓으면 중간 불로 줄이고 단호박 식혜 거품은 다 걷어 내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거품을 걷어 내야 식혜가 깔끔한 맛이 나온다고 합니다.

중간 불에 단호박 식혜를 좀 더 끓이고 식힌 다음,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출처 농어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단호박 식혜 만드는법과 단호박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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