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솔직히 저는 요리를 너무 대충해서 뭐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신랑이 정말 정성껏 요리를 합니다.
그런데 정성은 절대 배신하지 않더라구요
이상하게 신랑이 만든 요리는 정말 맛있습니다.
그래서 옆에서 만드는 모습을 찍으며 맛있게 만드는 김치찌개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맛있는 김치찌개 만들기
1. 파기름 만들기
일단 대파 1대 정도를 썰어 식용유로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2. 파기름에 돼지고기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맛술이 있다면 맛술을 조금 넣어주고 아니면, 집에 먹다 남은 소주가 있다면 반 병을 부어 함께 볶아주면 좋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없다면 그냥 패스 ^^
3. 참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어 함께 볶습니다.
저희는 마늘을 좀 많이 넣는 편입니다.
만약 마늘을 싫어하신다면 곱게 다져서 조금만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4. 고춧가루를 두 스푼 정도 넣어 다시 볶아줍니다.
고춧가루 역시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매운맛이 좋으면 청량고춧가루를 넣어주고 매운것을 싫어한다면 아주 조금만 넣어도 된답니다.
5. 썬 양파를 넣어 다시 볶아줍니다.
양파가 싫다면 갈아서 넣어도 좋고 아니면 고기와 함께 미리 넣어 볶으면 양파가 푹 익어 양파 맛이 거의나지 않는답니다.
6. 마지막으로 김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김치는 어느정도 익은 김치도 맛있지만 없다면 어떤 김치도 상관은 없습니다.
저희는 겉절이로 했던건데...
좀 익어서 이렇게 요리해서 먹는답니다.
저희는 별도의 간 없이 먹었지만,,
만약 김치가 싱겁다면 약간의 다시다를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7. 어느정도 볶아지면 자박 자박할 정도로 물을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저흐는 국물을 너무 많이 넣지 않았답니다.
아이들이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밥위에 올려먹기도 하고 둘째는 국물과 함께 밥을 비벼먹기도 합니다.
저희는 겉절이 김치라 설탕을 넣지 않고 요리했지만,,
김치 맛에 따라 양념을 달리하셔야 합니다.
김치가 너무 익었다면 설탕을 넣어야 김치 특유의 익은 냄새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8. 어느정도 끓여지면 두부를 넣어 다시 끓여줍니다.
두부 역시 좋아하신다면 넣고 그렇지 않다면 생략 가능합니다.
분명 두부 넣은 것과 넣지 않은 것의 차이가 있으니 좋아하는 식성대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 신랑이 만든 김치찌개였습니다.
최근 제가 만드는 김치찌개가 너무 맛이 있어 간단하게 함께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가 만든 요리는 신랑이 만든 요리와는 다르게 정말 간단합니다.
1.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넣고 썰어논 김치를 볶아줍니다.
이때 간은 다시다 혹은 일본식 다시다를 아주 조금 넣고 설탕은 김치 맛에 따라 조절해 줍니다.
신김치라면 두 숟가락 보통 김치라면 한 숟가락이면 충분합니다.
김치 숨이 어느정도 죽었다면...
2. 참기름을 두 숟가락넣어 살살 볶아줍니다.
3. 이젠 썰어논 돼지고기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4.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원하는 만큼의 물을 넣어 끓여줍니다.
원하신다면 파, 마늘, 양파 등을 넣으셔도 되지만,,
저희는 아이들이 워낙 빼고 먹어서 그냥 넣지 않았습니다.
안 넣어도 진짜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5. 끓기 시작하면 두부를 넣고 냄비 뚜껑을 닫고 약불로 15분~20분 정도 푹 익혀줍니다.
아이들이 정말 잘 먹어주어 좋답니다.
확실히 제가 만들면 간단하죠? ㅎㅎㅎㅎㅎ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맛있는 산들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늘쫑 볶음 만들기 (0) | 2021.03.21 |
---|---|
치즈파전 맛있어도 너무 맛있어요 (0) | 2021.03.20 |
잡채 맛있게 쉽게 만들기 (0) | 2021.03.14 |
카레볶음우동 아이들이 감탄합니다.(다양한 카레요리 ) (0) | 2021.03.09 |
가지찜 만들기와 가지 찌는법 (0) | 2021.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