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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귤 종류와 귤껍질 채소 튀김 만들기

by 니~킥 니~킥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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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귤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인데, 오늘은 색다르게 귤이 아닌 귤 껍질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귤의 종류와 효능, 보관법을 알아보고 '귤껍질 채소 튀김'만드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귤 종류와 귤껍질 채소 튀김 만들기

귤 종류

귤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귤과 천혜양, 한라봉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감귤(온주귤),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청견, 황금향, 하귤 등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우선 감귤(온주귤)은 제주 전역에서 생산되며, 10~11월에 나오는 극조생종은 향이 연하고 큰 것이 맛있고, 12월부터 나오는 조생종은 향이 좋으며 작은 것이 맛있다고 합니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온주밀감귤(서지향)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일반 귤보다 크기가 크고 납작하며 알맹이가 굵고 당도가 높으며 과육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천혜향은 밀감류와 오렌지류를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으며 향이 매우 좋습니다 또, 한라봉 청견과 온주밀감류를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맛이 강하며 과육과 과즙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청견은 재배가 쉽고 과율이 부드러워 농가에서 많이 재배했지만 품질이 우수한 맘감류가 도입되며 재배면적이 줄고 있다고  합니다.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속껍질이 얇고 신맛이 적고 달콤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노 하귤은 보통 감귤보다 훨씬 크고 껍질이 두꺼우며 여르밍 되면 노랗게 익고, 시고 쌉싸래한 맛으로 자몽과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귤 구입법

귤은 다 똑같아 보이지만, 껍질이 얇고 윤기와 탄력이 있으며 황등색을 띠고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병충해 및 흠집이 있거나 껍질과 알맹이가 따로 분리된 느낌이 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너무 크거나 작은 것보다 적당한 크기의 것이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맛을 봤을 때 과즙이 많고, 감귤 특유의 향기가 좋으며 신맛이 적은 반면 단맛이 좋은 귤이 바로 맛있는 귤이라고 합니다.

귤 보관법

귤을 대용량 구매했을 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귤이 물러있거나 상해 있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특별한 보관법이랄 게 없어 보이지만, 귤은 사실 보관이 어려운 과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우선, 낮은 온도(5℃)에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고 2주 이상 보관하지 않고 구입한 직후 빨리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귤끼리 부딪혀 생기는 수분 때문에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 겹겹이 쌓아두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귤 효능

귤은 85~90% 정도 수분, 단백질, 섬유질, 칼슘, 인, 철분, 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B군이 다량 함유된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라고 합니다. 과육에 실처럼 생긴 하얀 부분을 '알베도'라고 하는데 이는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며,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대장운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변비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한 귤은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은데,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한 귤은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은데, 비타민 C의 함량이 파인애플의 4배 이상, 사과의 8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뿐만아리라 비타민 C는 추위를 견딜 수 있게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겨울철에 귤을 먹으면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귤의 활용법

귤은 껍질과 알맹이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가장 흔하게는 주스나 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고, 속껍질에 펙틴이 다량 함유되어 잼, 젤리, 마멜레이드 등으로도 조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껍질을 깨끗이 씻어 잘게 다져 반죽해서 도넛으로 튀겨낼 수 있고, 즙을 이용해 송편이나 인절미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귤 알맹이를 알알이 떼어내어 물김치 재료로 이용하거나, 설탕에 약간 재워둔 다음 꿀이나 오미자 국물에 띄워 마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껍질에서 추출된 기름은 사탕, 젤, 아이스크림, 껌, 제빵 등에 사용되며 소다수의 향료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귤껍질 채소 튀김 만들기

귤을 먹다보면 많은 양의 귤껍질이 생기기 마련인데, 귤 껍질로 전자 렌지 청소를 하거나 방향제로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귤 껍질을 활용해 요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귤껍질 채소 튀김은 귤 향이 은은하게퍼지면서 고구마, 양파, 깻잎과도 정말 잘 어우러져서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삭바삭한 식감 때문에 자꾸 손이가고, 야채를 안 먹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간식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귤껍질 채소 튀김 만드는 재료 :

귤 6개, 양파 1/3개, 고구마 1/3개, 깻잎 3장, 베이킹소다 1스푼, 튀김가루 1스푼과 1컵, 식용유 4컵, 소스(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간장 2스푼)

 

1. 귤은 베이킹소다로 빡빡 문질러 껍질을 닦은 뒤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줍니다.

 

2. 귤껍질, 양파, 고구마, 깻잎은 채 썬 뒤 볼에 담아줍니다.

 

3. 튀김가루 1스푼과 물 1컵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이때, 튀김가루나 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조금씩 추가해 줍니다.

 

4. 170℃로 달군 식용유 4컵에 반죽을 한 입 크기로 넣고 바삭하게 튀겨줍니다. 

조리용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기포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넣어주면 되는데, 7분 정도가 지나면 바삭바삭하게 튀겨집니다.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 한 번 더 튀겨주면 됩니다.

 

5.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튀김에 곁들이면 맛있는 귤껍질 채소 튀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귤껍질 효능과 종류, 보관법을 알아보고 귤껍질 채소 튀김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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