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약 복용 시 주의사항과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뼈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 우리 뼈는 일생동안 지속해서 생성과 성장, 흡수를 반복하는데, 뼈의 양은 20~30세 경에 최대치를 찍고 50세까지 서서히 감소합니다. 이후 뼈의 소실이 점차 증가하는데, 특히 여성은 폐경 후 급격한 뼈의 소실이 나타나며 일생 중 폐경 후 첫 5년 동안 뼈의 소실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고령화와 관련 있는 골다공증은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골다공증 약 복용 시 주의사항과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 약 복용 시 주의사항과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양 감소와 미세구조 변화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을 유발하게 되는 골격계 질환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증상이 없으나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50대에서는 손목이 주로 골절되고, 나이가 들수록 대퇴 골절과 척추 골절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이후 재골절 위험이 최대 10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0년 골다공증 환자는 약 105만 명에 달했으며, 이 중 93.7%가 여성, 6.3%가 남성이었다고 합니다.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4명, 남성 10명 중 1명이 골다공증을 앓게 되며, 발병률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골다공증 진단율은 늘고 있지만 여성은 절반 이상, 남성의 90% 이상이 치료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일차성 골다공증 VS 이차성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차성 골다공증과 여러 질환이나 약물 등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차성 골다공증은 폐경 여성에게 일어나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차성 골다공증은 질병이나 약물 때문에 발생하는 사례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 계통 약물이나 면역억제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 원인이 되거나 당뇨병, 부갑상선 항진증 등의 내분비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약 복용 시 주의사항

골다공증의 위험한 이유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골다공증 골절은 폐색전증, 폐렴, 요로감염, 욕창 등의 합병증과 더불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확진 시 적합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 약물 치료제로는 뼈의 파괴를 줄이는 '골흡수 억제제'와 뼈의 생성을 늘리는 '골형성 촉진제'가 있다고 합니다. 투여법은 경구제제, 정맥 주사 제제, 피하 주사 제제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하이닥 류마티스내과 상담의사 장대국 원장(장대국내과의원)은 경구용 치료제 복용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에 따르면 경구용 치료제의 경우 약을 복용하고 눕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누우면 약물이 위에서 터져 위-식도 역류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이약을 처음 먹었을 때 감기 몸살처럼 열이 나고 근육통이 심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평소 단백질, 칼슘, 비타민D,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 D와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인 영양소라고 합니다.

 

칼슘은 뼈의 무기질 침착에 필수인 재료이면서 뼈의 파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은 멸치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우유 및 유제품, 생선, 미역, 콩, 두부 등이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칼슘은 섭취가 가장 부족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음식물로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 칼슘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칼슘의 1일 권장섭취량은 800~1,500mg라고 합니다.

 

비타민 D는 소장의 칼슘 흡수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이 많지 않으므로 햇볕을 잘 쬐지 않는다면 보충제로 복용하는 것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다고 합니다. 비타민 D는 1일 800IU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커피는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하루 2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하는 경우 커피가 체내 칼슘을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만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폐경기 여성은 특히 커피의 과도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

1. 하루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하기

2. 적정량의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기

3. 담배는 반드시 끊기

4.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5. 카페인 섭취는 줄이고, 음식은 가능한 한 싱겁게 먹기

6.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기

7. 골밀도 검사 필요여부에 대해서 의사와 상의하기

 

자료 = 질병관리청, 하이닥

 

 

 

 

그럼 여기까지 골다공증 약 복용 시 주의사항과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