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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바다 음식

11월 제철 해산물 기리비·삼치

by 니~킥 니~킥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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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살이 오르고 맛이 좋아지는 해산물이 있는데,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내려간 11월에 먹으면 더욱 맛있는 해산물로는 가리비와 삼치가 있다고 합니다. 해양수산부가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한 가리비와 삼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월 제철 해산물 기리비·삼치

가리비

가리비는 특유의 담백한 풍미, 부드러운 속살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어패류인데, 가리비에 있는 관자는 생으로 먹으면 부드럽고, 익혀서 먹으면 쫄깃한 맛을 느낄 수있어 부위 중에서도 으뜸으로 친다고 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하며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해 철,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가리비는 건강상 효능 또한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가리비는 껍질모양이 부채를 닮아 '부채조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가리비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소아 청소년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라이신 등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간 건강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성분도 많다고 합니다. 가리비에 풍부한 함황 아미노산은 피로감을 덜어 주고 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가리비에 든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가리비는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는데, 가리비는 버터를 넣어 굽거나 각종 야채에 새콤달콤한 양념을 더해 무치는 방법, 또는 양념을 넣어 얼큰하게 쪄내는 방법 등으로 요리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홍가리비

11월부터 12월까지 가리비 중 홍가리비가 제철인데, 홍가리비는 칼로리와 콜레스텔롤이 낮으며,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고급식재료 라고 합니다. 가리비 100g의 칼로리는 80kcal 정도로 저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애 좋고, 가리비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단백질은 아르기닌과 글루타민, 메시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으며 칼슘과 철 등이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적합다가고 합니다. 또, 홍가리비는 간세포 재생과 더불어 간 기능을 개선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간의 기능을 좋게하여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홍가리비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체내에 쌓여있는 나트륨을 배출하고, 타우린 성분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해 고혈압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가리비는 동맥경화와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여 혈관계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홍가리비 고르는 법

가리비는 생으로 먹지 않느다고 해도 살아 잇는 것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껍데기가 닫혀 있는 것이 살이 있는 것이며, 껍질이 열려 있으면 죽어서 상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간혹 비단가리비의 겨우는 입을 열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홍가리비는 껍질이 광택이 있는 것이 좋으며, 속살은 우윳빛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홍가리비 해감법·손질법

홍가리비를 먹기 전에는 반드시 해감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빛이 들어오지 않는 통에 가리비가 잠길 정도의 물을 채워 넣고, 소금을 넣은 후 1시간 이상 담가 해감을 해줍니다. 후에 솔로 껍질을 문질러 깨끗하게 닦아낸 후 살을 발라내줍니다. 가리비를 찔 때는 해감을 한 후에 가리비를 냄비에 넣고, 비린내를 잡을 수 있도록 소주 또는 청주를 소량 넣어줍니다. 가리비는 수증기로 익혀야 맛이 좋기 때문에, 냄비에서 수증기가 나오는 시점부터 5분정도 쪄준후, 3분간 뜸을 들여 조리하면 맛있다고 합니다.

 

삼치

삼치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인 등 푸른 생선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서해와 남해에서 많이 잡히고 동해안에서도 잡힌다고 합니다.

 

11월이 시작되면서 삼치는 더욱 지방이 쌓여 맛이 좋아져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고 합니다.

 

고등어와 함께 영양 가치가 높은 등푸른생선으로 유명한 삼치는 크기가 크고 맛이 풍부해 오랫동안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삼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비타민 B3(니아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염증을 억제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DHA도 다량 함유해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일반인들은 같은 등 푸른 생선인 데다 모양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삼치와 고등어를 많이 비교하지만, 실제로 고등어보다 삼치가 더 수분이 많고 살이 부드러워 인기가 더 높다고 합니다.

 

게다가 가격도 고등어보다 더 싸기 때문에 예전부터 부산 토박이들은 삼치를 더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삼치는 구이, 찜, 강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데, 겨울철에는 삼치를 회로 즐겨도 좋다고 합니다. 삼치회는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로 삼치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끼기 좋다고 합니다.

 

삼치는 크기가 제각각인데, 일반적으로 7~10kg가량 큰 삼치는 회로, 작은 삼치는 구이로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특히 삼치는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잡으면 금방 죽기 때문에 싱싱한 회는 잡은 당일이나 산지가 아니면 좀처럼 먹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일반 음식점에서 삼치회를 냉동으로 보관해두었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꺼내 주기도 하는데, 이는 고등어와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삼치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무, 파 등 비타민이 많은 채소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뇌에 좋은 'DHA'의 오메가-3 지방산이 100g당 1288mg 수준으로 많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 효과적이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암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맛있는 생선이라고 합니다.

 

삼치 고르는 법

삼치는 먼저 살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은 피하고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삼치의 몸에ㅐ 광택이 있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삼치 크로켓 만들기

삼치 크로켓 만드는 법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삼치 크로켓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삼치살을 믹서기에ㅐ 갈리기 쉽게 듬성듬성 잘라주고 삼치살, 생강, 맛술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다진 양파는 팬에 넣고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고, 볶은 양파가 식으면 삼치살, 다진 마늘, 다진 파슬리, 치즈, 카레가루, 밀가루, 생크림을 넣고 치대줍니다.

 

삼치살을 동그랗게 빚어서 밀가루, 계란 물, 빵가루의 순서로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180℃의 식용유에 튀김옷을 입힌 삼치살을 튀겨줍니다.

 

그리고, 빵가루의 색이 베이지색이 되면 꺼내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11월 제철 해산물 기리비와 삼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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