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하몬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스페인식 햄입니다.
오늘은 하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몽(하몬) 스페인 햄 맛과 향 그리고, 활용법
하몽이란?
하몬은 스페인어로 햄을 뜻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하몽'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하몬이라고 합니다.
하몬이라는 단어 자체는 꽃보다 할배 등 한국 미디어에서 언급된 것과 달리 특정 요리의 이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몬은 그냥 햄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스페인에서는 하몬이라고 하면 으레 소금에 절여 건조시킨 햄 종류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하몬을 달라고만 해도 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하몬 이베리코, 하몬 세라노가 있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하몬의 대부분은 하몬 세라노라고 합니다.
둘 사이의 가장 간단한 차이는 하몬 세라노는 흰 돼지, 하몬 이베리코는 이베리코라 불리는 스페인 토종 흑돼지를 사용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돼지의 두시다리를 소금에 절이고 천장에 매달아 수 개월에서 수 년까지 건조시켜 만든다고 합니다.
현지으 마트나 전통시장의 정육점에 가면 다리 하나 통째로도 걸어놓고 파는데, 써는데 드는 인건비를 고려하면 실제로 다리 하나를 통째로 사는 것이 작은 포장ㅇ으로 사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합니다.
종류 또한 엄청나게 많은데, 그 중 최상품은 일반사료가 아닌 도토리와 목초만 먹여서 키운 이베리코 품종 돼지의 뒷다리로 만든 하몬 이베리코 데 베요타라고 합니다.
하몽 맛과 향
하몬은 낯선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특유의 향이 역하게 느껴질 수 있고 비싸기만 하고 맛이 이상하다고 느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몬은 생돼지고기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그 향에 끌려서 먹게 된다고 합니다.
하몬은 등급들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처음먹는 사람들은 가격이 싼 낮은 등급을 먹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이 실망을 한다고 합니다.
등급이 높은 경우 소금 범벅임에도 은은한 치즈같은 풍미와 견과류의 향이 있어 자꾸 당기는 감칠맛을 느낏 수 있는데, 등급이 내려갈수록 향이 역하게 변하며 짠맛 때문에 쉽게 물리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몽 활용법
하몬은 보통 먹을 때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얇게 저며서 술안주로 하거나, 빵에 끼워 보카디요로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또, 하몬은 생으로만 먹는 것이 아닌 익혀먹는 요리법도 있다고 합니다.
주로 스페인에서 국밥처럼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 때울 때 먹는 스크램블 에그 일종인 우에보스 로토스로 해먹을 때 감자튀김과 계란 후라이 위에 하몬을 구어 먹는데 이렇게 요리할 땐 딱 나머지 재료들과 어울린 만큼만 조리하고 하몬 특유의 향과 식감이 사라지지 않게 살짝만 가열하는게 포인트라고 합니다.
하몽 구매시 주의사항
2020년 11월 17일 어느 기사에 스페인에서 하몬용 돼지가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문제는 흑돈인 이베리코와는 상관이 없지만 스페인산 백돈에는 품질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여 하몬을 구매할 때 주의해서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하몬 스페인식 햄 맛과 향 그리고,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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