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오뎅탕) 맛있게 끓어 먹고 우동면 추가하세요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 아이들이 탕종류 먹고싶다고 해서 신랑이 결정한 것은 어묵탕입니다.

아이들이 잘 먹을 것 같아 기대가 되는 음식입니다.

신랑과 마트에가서 야채 사각어묵과 종합 어묵이 들어있는 것을 골라오고 쑥갓과 무, 청량고추 정도를 사왔습니다.

아마도 나머지 야채들은 집에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는 우리 남편이 안다는건 안비밀..  ^^

그리고, 제가 야채손질만 하고 신랑이 요리를 했는데

아이들이 어묵탕을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기다 우동면을 넣어 먹으니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호루룩 먹습니다.

저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럼 신랑이 만든 어묵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육수 만들기

육수만들기 재료 : 무, 멸치, 다시마, 대파, 양파

무, 멸치, 다시마, 대파, 양파를 넣고 끓어 진한 육수가 나올때까지 끓여줍니다.

 

2. 야채 손질하기

무는 먹기좋은 크리고 잘라놓고 쑥갓을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3. 어묵 꽂기

꽂이가 없다면 그냥하셔도 좋지만, 아이들도 어른들도 하나씩 빼먹는 재미로 꽃아서 끓이시면 더 좋습니다.

 

4. 간장 소스 만들기

어묵탕 간장소스 만들기 재료 : 간장, 다진양파, 다진청량고추

어묵은 찍어먹어야 제맛이죠 ^^

취향에 따라 간장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를 조금씩 다르게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도 맛있습니다.

 

5. 어묵과 육수를 냄비에 담에 끓이기

이때 간은 간장으로 마무리 하시면 되고 고춧가루와 후추가루를 마무리로 뿌려주면 됩니다.

 

6. 먹기전 쑥갓을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어묵이 이젠 먹어도 되겠다 싶으면 쑥갓을 올려줍니다.

이젠 먹기만 하면 되겠죠??

 

7. 오뎅을 어느정도 먹고 나면 우동면을 넣어 끓여줍니다.

우동은 1개~2개 정도 먹을 수 있는 만큼 넣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육수가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오늘은 오뎅탕으로 온 가족 땀을 쪽 빼며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네요 ^^

그럼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