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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혼술

코로나19확산으로 싱가포르 가정용 맥주 판매량 증가세(한국 주류 9위)

by 니~킥 니~킥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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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홈바·혼술 등 늘어나고 있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가정용 맥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확산으로 싱가포르 가정용 맥주 판매량 증가세(한국 주류 9위)

코로나19 확산으로 싱가포르에서도 요식업종의 운영이 어려워지며 맥주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전자상거래를 통한 가정용 맥주 판매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코트라(COTRA)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재택근무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현지의 가정용 맥주 판매량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조사결과, 지난 2020년 가정용 맥주 판매량 비중은 전년도 35.4%에서 44.7% 성장했다고 합니다.

 

2021년 3분기까지의 맥주 전체 수입규모도 전년대비 1.35% 증가했다고 합니다. 2020년 전체 수입규모가 22.8% 감소한 것에 비해 2021년 이후로 2021년은 증가세를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점차적으로 맥주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주요 수입국의 비중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0년 싱가포르 맥주 수입국가 중 말레이시아가 13.9%의 점유율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중국(10.5%), 베트남(9.6%), 벨기에(8.9%) 등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주요 수입국에서 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 진출한 한국산 대표 수입 브랜드로는 하이트, 테라 맥주가 있다고 합니다. 

 

싱가포르 현지 맥주 유통업체 관계자는 "가정에서 프리미엄 맥주, 수입 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미 싱가포르는 로컬 맥주 브랜드와 수입맥주들이 다양하게 들어서있지만 펜데믹으로 변화된 틈새시장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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