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간장을 활용한 다용한 요리법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야채간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간장에 표고버섯, 당근, 마늘 등 갖은 야채를 넣고 졸여 낸 뒤 설탕, 정종, 레몬, 사과 등을 넣고 숙성시킨 이 소스가 야채간장이라고 하는데, 이 소스는 어떤 요리와 만나도 그 진가를 한층 더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야채간장은 보통 두부, 잡채, 비빔밥, 불고기, 생선조림, 어묵 볶음,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야채간장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야채간장을 활용한 다용한 요리법

아채간장

야채간장은 일반 간장과는 달리 사과와 레몬, 정종 등을 넣고 숙성시킨 소스라고 합니다. 종종까지 들어가서 양념장을 만들 때 쓰는 웬만한 재료는 이미 다 들어갔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장 하나만으로도 요리의 풍미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달짝지근함과 짭쪼름함의 조화가 다양한 요리와도 어울리며, 평소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1. 가지미 조림

 

무 반개, 양파 1/3개를 대강 썰어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이때 큼지막하게 썰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작게 썰면 조리 과정에서 형태가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식감이 클수록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자미 두 마리를 다듬어 줍니다. 칼로 가자미를 빗어 주는데 가자미 결 반대로 슥슥 쓸듯이 닦아 주고, 다 닦은 후 칼집을 내줍니다. 칼집 안에 매콤한 양념이 잘 배어들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가자미 배를 살짝 벌려 내장도 씻어 주고, 맨 밑에 깐 무에 가자미 두 마리를 올려 주고 양파와 어슷썰기 한 청양고추를 올려줍니다.

 

아젠 생선을 졸일 준비가 되었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은 미향 2큰술, 요리당 2큰, 후추 약간, 야채간장 7~8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2큰술입니다.

 

간장을 얼마나 넣을지 결정하기 전, 야채간장의 짠 정도를 알아보면 되는데, 손가락에 살짝 간장을 묻혀 맛을 보면 된다고 합니다. 확실히 일반 간장보다는 짠맛이 덜해 야채간장을 조금 더 넣어주기도 합니다.

 

고춧가루, 다진마늘, 후추와 요리당, 미향에 야채간장 7~8큰술 정도를 넣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잘 저어서 물엿과 나머지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만들어준 뒤, 셋팅해둔 생선 위에 고루 뿌려줍니다. 물은 큰 컵으로 두 컵 정도 넣어서 가자미 조림의 국물을 만들어 주면 된다고 합니다.

 

불은 센불에 앉히고 팔팔 끌는다 싶으면 중불과 약불을 오가며 한 식간동안 졸여주면 가자미 조림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2. 어묵 볶음

어묵볶음은 가자미 조림과 달리, 팬에서 즉석으로 소스를 만드는데, 먼저 팬에 올리브유를 가득 두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자미 조림과 소스 준비물은 거의 같은데, 올리브유(팬을 모두 촉촉하게 적실 정도로 충분히), 요리당 10큰술, 야채간장 10큰술, 참기름 약간, 오뎅 20개, 파프리카 1/3개, 양파 1/3개, 청양고추 1개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마찬가지로 센 불에 볶아 주다가 다 볶아졌다 싶으면 졸여줍니다. 졸일때는 약불에서 중불을 오가는 세기에 놓고 한 시간 정도 더 졸여줍니다. 

 

3. 샐러드 드레싱

갖은 좋아하는 야채를 한 입 크기로 썰고 야채간장을 뿌려 먹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야채간장을 활용한 다용한 요리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