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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바다 음식

신안 천일염 대장암 억제 효과

by 니~킥 니~킥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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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전남 신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섭취하면 대장암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안 천일염 대장암 억제 효과

신안 천일염이 대장암 억제 효과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는 결장암에 걸린 비만 생쥐 60마리를 이용한 천일염의 암 억제 실험 결과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내는 영문 학술지 '기능성 식품지' 최근호에 실린 차의과대학 식품생명공학과 박건영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인 뒤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증발시키는 기존 방식으로 제조한 천일염, 바닷물을 여과한 후 기존 방식으로 제조한 천일염, 새 바닷물로 만든 천일염 등 세 종류의 천일염을 연구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천일염 섭취 후 생쥐의 결장 길이가 길어지고, 결장 길이와 무게비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특히, 새 바닷물로 만든 천일염을 섭취한 생쥐의 평균 결장 길이가 6.2cm로 가장 길었으나 천일염을 섭취하지 않은 생쥐의 평균 결장 길이는 5.7cm였다고 합니다.

 

천일염 섭취한 생쥐의 종양 숫자도 감소했으며, 결장암의 진행도 억제 되었다고 합니다.

새 바닷물로 만든 천일염을 섭취한 생쥐 결장 조직의 종양 수는 평균 5.2개로, 천일염을 섭취하지 않은 생쥐(13.0개)의 절반 이하였다고 합니다.

 

박 교수는 "천일염을 먹은 생쥐의 결장가 비장 조직에서 CD56이란 자연 살해 세포(NK 세포)의 활성도가 높아졌다"며 "천일염은 생쥐의 간 손상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NK 세포는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 각종 세균이나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앤다고 합니다.

NK 세포에서 중요한 것은 비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능력인 활성도인데, 체내 NK 세포의 활성은 일반적으로 20세에 최고에 달하며 나이가 들수록 계속 떨어져 60세에는 절반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80세에는 1/3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박 교수는 "신안 천일염의 대장암 억제 효과는 다른 요인을 통해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아직 정확한 메커니즘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박 교수는 지난 9월 25일 전남 신안 태평염전에서 열린 '천일염 명품화 소비자 팸투어' 교육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전라남도가 진행하는 올해 팸투어에는 대한영양사협회 서울시 산업체 분과 소속 영양사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대장악 억제 효과에 탁월한 신안 천일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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