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간암은 한국인에게 불명예를 주는 암인데, OECD국가들 중 간암 사망률이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의 간암은 유난히 B형 바이러스성 간염과 관련이 깊은데, 간염에서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70%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연결고리를 끊는데는 식용식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식용식물 중에는 손상된 간세포들을 수리 회복시키거나, 진행되는 간염을 억제시키거나, 암세포들을 다양하게 공격하는 성분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간암세포에 대한 항암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 생화학물질들은 페루릭산, 페릴알코올, 카페익산, 파이틱산, 이노시톨, 인돌계열, 커큐민, 카테킨 계열 등이라고 합니다. 간암의 식이요법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식용식물에는 당군, 우엉, 셀러리, 비트,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아티초크, 셀러리시, 양파, 부추, 페널, 오트, 렌틸, 박하, 베이즐, 파슬리, 달맞이꽃기름, 아몬드, 레몬, 사과, 무화과, 파인애플, 오랜지, 포도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이들 식품들은 잔류암 세포들을 죽일 수 있도록 인체이 항암능력을 올려주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도 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만성간염 환자나 간 기능이 많이 손상된 간암 환자일수록 현행치료를 받기 전에 간 상태를 먼저 회복시키고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면역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간암뿐만 아나라 지방간 해소와 간 해독에 탁월한 역할을 하는 비트에 대해 알아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트 요리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비트를 활용한 간암·지방간에 좋은 음식 3가지
간에 좋은 비트
100세 이상의 러시아인들이 즐겨 먹는다는 볼쉬트나 피클 형태의 비트는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샐러드에 이용되거나 별식요리들에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트는 뿌리와 잎 모두 강한 약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영양소 외에 비트의 붉은색을 내는 베탈레인 계열과 특별한 비테인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트의 붉은색은 오랫동안 주로 식용색소로 사용되어온 물질이지만 이중에 베타사이아니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과 농무부가 발표한 비트의 항산화 성분 수치는 1776이며, 잎은 이보다 좀 더 높은 1946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비트는 니트로사민이 작용을 막아 위암을 예방하는 채소인데, 현대인들이 즐겨먹는 소시지나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류 먹을 때는 비트와 같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트에 들어 있는 특별한 비테인은 세포 내의 많은 단백질들의 변형을 안정시키고 무엇보다 DNA의 돌연변이 발생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또, 간세포 내에서도 여러 해독작용을 강화하고, 혈액을 정화시키고, 유해활성산소로부터 손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특히, 비테인은 지방대사를 촉진시키는 카니틴의 합성을 동와주어 지방간을 막아주며 혈중 중성지방을 60%나 감소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트는 간세포를 도고로부터 보호하고 간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완화시키고 혈압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또, 소화를 돕고 장을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의 고민의 지방간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현대인에게 매우 중요한 식품이 된다고 합니다.
2021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지방간에 걸린 사람들에게 비트 주스를 몇 달간 마시게 했는데 몇 달 후 검사를 해보니 간 상테가 정말 좋아졌다고 합니다.
간암과 지방간에 좋은 음식
1. 비트 후무스
비트는 생으로 먹으면 간이 안 좋을 때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트는 약 15분간 익힐 때 가장 효과가 좋으며, 익히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약리 성분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또,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는 병아리콩을 익혀 비트와 함께 먹으면 저지방으로 단백질 섭취를 할 수 있는 요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표고버섯의 구아닐산과 비트의 비테인이 만나면 비트의 효과가 더욱 올라가므로 물 대신 표고버섯 우린물을 쓰면 좋다고 합니다.
후무스는 병아리콩을 이용한 이집트나 중동지역의 향토음식인데, 여러 채소를 찍어먹을 수 있고, 몸에 좋지 않은 마요네즈를 대체할 수 있는 간에 좋은 건강 음식이라고 합니다.
비트 후무스 만드는 재료 :
비트 1/3개, 병아리콩 10스푼, 레몬 1/2개, 참깨 2스푼, 올리브오일 2스푼, 마늘 2개, 소금 1작은스푼, 표고버섯 우린물
① 병아리콩은 8시간 불려서 20분간 삶아줍니다.
② 비트는 15분간 쪄줍니다.
③ 병아리콩고 삶은 비트에 표고버섯 우린물 1컵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④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어 한 번 더 갈아줍니다.
⑤ 떠먹거나 야채스틱에 찍어 먹습니다.
2. 비트잼
비트는 요리를 하면 너무나 예쁜 색깔의 요리가 되는데, 이 짙은 칼라가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비트에 유일하게 들어있는 비테인이 바로 주인공이 되는데, 조금만 넣어 색을 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뿌리채소라고 합니다. 그래서 잼을 만들어 먹으면 비트를 잘 먹을 수 있게 되는데, 여기에다 레몬을 넣어 살짝 조려주면 산뜻하면서도 비트의 효과도 높이고 맛도 상큼하니 좋아진다고 합니다.
비트잼 만드는 재료 :
비트 500g, 원당(설탕) 120ml, 고구마 2개
① 비트를 15분간 쪄서 곱게 갈아줍니다.
② 원당(설탕)을 섞어 15분간 재워둡니다.
③ 고구마는 1.5cm 두께로 동그랗게 잘라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④ 재워두었던 비트를 중약불에서 조려 잼을 만들어 줍니다.
⑤ 고구마에 발라 먹습니다.
3. 비트·비트잎 샐러드
비트잎은 비트보다 항산화력과 효능이 좀 더 높다고 합니다. 비트와 잎을 적절하게ㅐ 함께 쓰면 염증이나 콜레스테롤과 지방간을 감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불포화지방산인 올리브유와 비트의 효능을 더 올리는 레몬즙을 넣어 비트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근사한 샐러드가 된다고 합니다.
비트·비트잎 샐러드 만드는 재료 :
비트 1개, 비트잎과 어린잎 채소 200g, 후레쉬 바질 조금, 슬라이스아몬드(구운것) 적당량, 올리브 오일 8스푼, 발사믹 식초 5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아가베시럽 1스푼, 디죤 겨자 1스푼, 레몬즙 2스푼, 소금 조금, 후추 조금
① 비트를 잘 씻어 크게 깍뚝썰기 하여 찜기에 물을 넣고 중불엣 15분간 쪄줍니다.
② 비트잎은 3cm로 자르고 어린잎과 섞어줍니다.
③ 큰 볼에 준비한 채소와 비트를 넣고 드레싱과 살짝 버무려 접시에 담고 구운 아몬드를 얹어줍니다.
자료 = 건강다이제스트
그럼 여기까지 비트를 활용한 간암·지방간에 좋은 음식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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