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효능 다시 태어나다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최근 땅콩에 대한 연구들이 발표되면서 새로운 면들이 부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알던 땅콩과는 차이가 나는 점들이 있다고 합니다. 

땅콩이 견과류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 글을 작성하면서 땅콩이 콩과 같은 식물과라고 합니다. 그럼 땅콩의 새로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땅콩 효능 다시 태어나다

우선 땅콩 속 기름은 칼로리가 높다고 알려지면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었는데, 실제로 구운 땅콩 100g의 지방 함량은 52.5g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땅콩의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였다고 합니다. 땅콩 기름은 오메가-9 지방산으로 알려진 올레산이 풍부해 혈중 지질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의 동물 임상실험(2018)에서 땅콩기름을 섭취한 쥐의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농도는 감소하고 유익한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능은 함께 시험한 올리브유와 유사했다고 합니다. 또한 땅콩의 올레산은 단일불포화지방산으로 다른 불포화지방산보다 산패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의외로 고단백 식품이기도 한데, 미국 농무부(USDA)의 영양성분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구운 땅콩(무염)100g에는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으며, 이러한 수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병아리콩이나 완두콩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칼로리 역시 다른 견과류와 비슷한 수준인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자료는 567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동일한 양의 호두(볶은 것) 671 칼로리, 아몬드(볶은 것) 594칼로리보다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땅콩이 견과류는 아니지만 잣이나 캐슈넛 등 나무 견과류와 유사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연구도 '미국의학협회 내과학' 저널에 실렸다고 합니다. 땅콩을 견과류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땅콩은 콩과 식물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장 건강이나 정신건강을 개선한다는 연구도 나왔다고 합니다. '임상영양학'저널에 실린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매일 땅콩을 적절량 먹은 그룹은 불안감과 우울감이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땅콩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 섬유소와 폴리페놀이 장내 미생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것이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라고 합니다.

 

땅콩 알레르기 문제 또한 시각이 변화하고 있는데, 애초에 땅콩을 어린 시절에 먹게 만들면 알레르기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질환연구소의 연구(2015)에 따르면 생후 4~11개월 된 알레르기 고위험군 영아 640명에게 땅콩이나 생후 4~11개월 된 알레르기 고위험군 영아 640명에게 땅콩이나 땅콩버터 3티스푼 분량을 매주 3회 이상 먹인 결과, 만 5세 때 땅콩 알레르기 발생률은 3.2%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반면 어려서 먹이지 않은 그룹은 17.2%로 5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국립보건원은 땅콩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땅콩 함유 식품을 생후 4개월부터 먹이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땅콩과 땅콩 기름은 칼로리를 고려해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땅콩 버터나 구운 땅콩 등의 가공제품은 설탕이나 소금, 인공첨가물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땅콩 기름은 올리브유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집에서도 볶아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랜시간 볶으면 더욱 색이 진해지고 풍미가 강해져 나물 무침이나 조미유 등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단시간 볶은 땅콩기름의 경우 색이 밝고 향이 신선하기 때문에 샐러드 드레싱이나 찍어 먹는 디핑 소스로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땅콩 기억력·정신건강에 도움

땅콩 기억력·정신건강에 도움

 

 

그럼 여긱까지 새로운 땅콩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