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꿀데기라고 들어보셨나요?
꿀데기는 꿀을 먹고 자란 번데기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꿀데기는 지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벌 번데기의 애칭인데, 꿀데기는 그둥안 양봉농가에서 버려져 왔으나 지금은 대체 단백질 원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식품 원료로서의 꿀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꿀데기' 꿀 먹고 자란 번데기 영양성분
수벌 번데기란?
꿀벌은 여왕벌, 수천만 마리의 일벌, 수벌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3가지 벌들은 형태와 하는 일이 서로 다른데, 벌통 1개에 300~3000마리의 수벌이 존재하며 성충의 체구는 여왕벌보다 작고 일벌보다는 2~3배 크다고 합니다.
수벌은 일벌, 여왕벌과 달리 외적을 방어하기 위한 벌침이 없으며 여왕벌과의 교미 외에는 다른 역할 없이 식량만 소비하기 때문에 그동안 폐기되어 왔었다고 합니다.
수벌은 애벌레일 때 일벌이 공급하는 로열젤리, 꿀, 화분을 먹고 자라며 번데기가 되면 벌집이 밀랍으로 봉해져 외부와 차단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란 수벌 번데기는 우수한 영양원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식품 원료로서 가치를 인정 받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식품 원료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한시적 식품 원료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수벌은 일벌과 여왕벌에 비해 생육 기간이 길며 유충기를 비롯한 번데기가 매우 길어 산물로의 이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꿀데기의 영양성분
꿀데기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고, 특히 인지질과 칼륨, 인 등 무기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한, 꿀데기의 생리활성 탐색 결과 항산화, 항비만, 항염증,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꿀데기 생산 과정
수벌 전용 소초광을 벌통에 삽입한 후 23일 뒤에 수벌 번데기를 채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벌 번데기의 채취는 이른 봄부터 초가을 까지 여왕벌이 산란할 수 있는 환경만 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봉농가의 노동력과 벌꿀 생산 등을 고려하여 식물이 꿀을 못 내는 시기에 부가 소득원으로 채취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합니다.
꿀데기 활용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꿀데기를 식품 원료로서 활용할 때는 동결 건조된 꿀데기 가루에 꿀을 첨가하여 환의 형태로 만들고 외부에 초콜릿과 땅콩을 첨가한 초콜릿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양성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에ㅐ너지 젤리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에너지 젤리는 물로 추출한 꿀데기 농축액을 주원료로 만들었으며 젤리 하나에 1g의 꿀데기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버려졌던 꿀데기의 식품 원료로서 사용은 양봉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꿀데기'의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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