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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건강한 식습관

by 니~킥 니~킥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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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오늘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면서 골고루 먹는 식습관은 과연 좋은것인지 알아보고 진짜 좋은 건강한 식습관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하루 식품 섭취량

사람은 일생 약 30.6t의 음식을 먹습니다. 하루 세끼를 꼬박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1인당 하루 식품 섭취량 1천48g에 평균수명 80세를 곱해서 나온 수치입니다. 그만큼 먹는 것은 중요합니다.

 

흔히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장수한 사람의 건강 비결을 물어보면,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약속이나 한 듯이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섭취했다"는 말을 빼놓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어느새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게 건강 유지의 열쇠처럼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골고루 먹는 식습관

실제로 민관기관에서 내놓은 예전 식사지침 등을 보면 골고루 식사가 빠짐없이 등장합니다. 1999년 2월에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한국인을 위한 식사 십계명을 살펴보면, 첫머리에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40여 종에 달한다"라며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하려면 다양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라면서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으라고 충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우리나라 성인들의 식사 패턴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 발생 사이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음식을 골고루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합니다.

 

식약처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패턴이 중요하다"라며 "어릴 때부터 편식을 피하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접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상식처럼 굳어버린, 음식을 종류를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는 말에 반기를 드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 텍사스 대학 보건과학센터의 올리베이라 오토 역학·환경과학 교수 연구팀이 2000~2017년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해 미국 심장학회(AHA:America Heart Association)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발표한 연구 결과가 대표적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갖가지 음식의 종류와 칼로리 그리고 특징(식이섬유 함량, 가공 방식 등)을 골고루 갖춘 식사를 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해 보니, 골고루 먹는다고 건강한 체중이나 최상의 섭생으로 이어진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었습니다. 건강은커녕 식사 대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경우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이 길어져 식사량이 늘어나 과식할 수 있고, 성인은 칼로리 섭취가 많아지고 체중이 늘어나 비만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음식의 종류보다 질 중요

결론적으로 '골고루 먹으라'는 말은 19세기 초에 나온 옛말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당시는 영양부족에 대한 우려와 영양소와 비타민을 고루 먹어야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세상이 변하고 음식 환경도 달라지면서 음식 선택 범위도 넓어졌기에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연구팀은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음식의 종류보다는 질에 초점을 맞춰 개인의 형편과 입맛에 맞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라 적당량 먹는 게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보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건강한 식습관은 어떤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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