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김밥집 식중독 1명 사망 30명 의심 증세

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경기도 분당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고양에서 또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30명이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고 1명은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시 덕양구 김밥집 식중독 1명 사망 30명 의심 증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집에서 집단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8월 26일 고양시에 따르면 23일 덕양구와 한 김밥전문점을 이용한 고객 30명이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24~25일 이용객 중에서는 의심환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8월 23일 이 김밥집을 이용한 20대 여성A씨가 고열과 설사, 복통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A씨는 23일 오후 6시쯤 해당 김밥집을 이용한 다음날 밤부터 고열, 설사, 구토, 복통 증상을 보이다가 25일 새벽 시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ㅆ다가 귀가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같은 날 낮 12시쯤 자신의 집에 쓰러져 있다가 남편에게 발견되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숨졌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이 A씨가 이용한 김밥집을 정밀 조사했더니, 수십 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계란이나 육류에서 발생하는 살모넬라균이 의심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은 또, A씨가 숨진 이유가 식중독 때문인지도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시 보건당국은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29명의 검체를 확보해 경기도 보건환경 연구원 복부지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원인 조사에 나선 것입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김밥 전문점 두 곳에서 김밥을 사 먹은 20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40여명은 입원치료까지 받았었습니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이 김밥집과 관련한 식중독 환자 13명의 가검물에서도 살모넬라균이 검출 되었다고 합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분당 김밥집과는 관련이 없는 김밥전문점으로 파악됐다"며 "식재료 등에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난 성남시 분당구의 김밥집에 이어 이번 고양시 김밥집 식중독 의심사고가 발생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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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까지 고양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