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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분이 많이 함유된 빵

by 니~킥 니~킥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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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분이 많이 함유된 빵을 많이 혹은 자주 먹는 것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분이 많이 함유된 빵

한국인은 빵을 한 끼 식사로 먹는 서구와 달리 디저트용으로 즐겨 먹습니다. 그래서 더 달콤하고 바삭한 빵을 자주 선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당분과 지방이 많은 빵을 선호하는 편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나쁜 지방'으로 불리는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그리고 당분 함량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체중갈량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양을 미칠 수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분은 빵의 종류에 따라서 함량에도 차이가 나므로 영양성분 확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앙버터·크루아상은 포화지방, 카스텔라는 당분 함량이 높다는 연구 발표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숙명여자대 식품영양학과 김병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베이커리 빵류 중 국민 주요 식품으로 선정된 9종(단팥빵·엉보토·통밀식빵·프레즐) 등 총 13종을 서울 소재 베이커리에서 수거한 이후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포화지방·트랜스지방이 다른 빵보다 많이 든 것은 앙버터와 크루아상이었다고 합니다. 앙버터는 빵 사이에 팥 앙금과 버터 조각이 들어간 빵으로,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빵이라고 합니다. 반죽에서 버터 등의 유지가 많이 들어가면 완성된 빵에도 버터 조각이 들어가 있습니다. 논문에서 연구진은 "앙버터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것은 버터 외에 트랜스지방을 함유한 마가린을 함께 제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크루아상은 이미 트랜스지방이 높은 빵 종류로 잘 알려져 있는데, 밀가루 반죽 사이에 버터 등의 유지를 넣어 결을 만드므로 켜켜이 쌓여진 층만큼 지방 함량도 높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성분분석표에 따르면 일반 크로아상(전국 평균, 1회 제공량인 150g)의 포화지방 함량은 14.6g로 이는 식약처가 정한 1일 영양성분기준치의 97%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크루아상을 포함해 대부분의 페이스트리 종류 역시 트랜스지방이 높은 빵 종류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당분 함량이 가장 높은 빵으로는 카스텔라가 지목되었다고 합니다. 트랜스지방·포화지방 함량은 빵류 중 최저 수준이지만 '100g당 당류' 함량은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1회 제공량당 당류' 함량 1위는 맘모스빵이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카스텔라 반죽에 100g당 설탕 21~37g이 첨가되기 때문으로 당류 함량이 높게 나온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어떻게 될까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각종 연구에서 비만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뇌졸증 등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는 대상이라고 합니다. 포화지방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방해해 혈액속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이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 상승에 크게 기여한다고 지적하면서 대표 음식으로 아이스크림, 붉은 고기와 함께 페이스트리를 언급했다고 합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빵에 많이 들어가는 '버터' 100g 당 포화지방은 48.1g이라고 합니다.

 

트랜스지방 또한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기 때문에 의학계는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하로 육류나 버터 같은 포화지방을 섭취하고 트랜스 지방은 1% 이하로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빵은 정제 탄수화물인 흰 밀가루로 만듭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시 당뇨나 비만, 혈관 노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빵에 들어가는 설탕 등의 당분 역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며, 최근에는 치매 유발과 연관된 연구도 발표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빵이 몸에 해롭다는 석은 아니며, 빵을 먹었다고 당장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건강 트렌드에 따라 흰 밀가루 대신 통곡물 빵이나 당분과 지방을 줄인 빵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건강하지 못한 성분이 많이 들어간 '일부 빵' 종류를 '한 꺼번에 다량' 섭취하거나 '자주'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한국인은 이전보다 빵을 더 많이 먹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와 KB자영업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1인당 하루 빵 소비량은 지난 2012년 18.2g에서 2018년 21.3g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분이 많이 함유된 빵을 자주 먹거나 많이 먹었을 때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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