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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생활정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로 새싹채소 키워요!

by 니~킥 니~킥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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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길러서 먹을 수 있는 새싹채소 5가지를 알아보고 가정에서 어렵지 않게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만 있어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길러서 먹는 새싹채소 5가지

새싹채소(작물)는 싹이 튼 후 3~9일가량 지나 1~3개 정도의 잎을 가진 새싹으로, 본잎이 나오기 전의 어린 떡잎 상태를 말합니다.

 

새싹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효소의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새싹채소는 양배추, 청경채, 브로콜리, 무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보리, 밀 등 새싹 작물이 있습니다.

새싹채소(작물) 효능
양배추 피부 노화와 암 예방
청경채 변비 해소와 체중 감소
브로콜리 항산화와 암 예방
알팔파 콜레스테롤 예방
열과 부기를 내리는 효과

새싹채소는 어린순이 부드럽고 맛있으며 길이가 5cm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새싹 종류별로 고유의 색을 띠는 것이 신선한데, 브로콜리와 다채 싹은 초록색을, 적양배추 싹은 붉은색을, 배추 싹은 노란빛을 띱니다. 새싹채소는 영양가가 높고 기르기 쉬운 데다가 어떤 음식에도 활용해 볼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집에서 새싹채소(작물) 키우기

<플라스틱으로 새싹채소 키우기>

새싹채소는 특별한 기구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길러볼 수 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하여 수경 재배로 키우거나, 혹은 화분에 키워볼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씨앗을 골라 구입하여 심으면 되는데, 심기 전에 한동안 물에 담가두어야 싹이 잘 틉니다. 작은 씨앗은 짧은 시간, 큰 씨앗은 좀 더 긴 시간 물에 담가 씨앗이 충분히 수분을 빨아들이도록 합니다.(6~9시간가량)

수경재배 시 불린 씨앗을 촉촉한 키친타월 위에 겹치지 않도록 올려줍니다.

3일가량 지나면 싹이 트기 시작합니다. 이때 빛에 노출시켜 키우면 초록색으로 자라고 뚜껑을 덮어 빛을 가려주면 노란색으로 자라는데, 노란 싹의 영양이 두 배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수경재배로 키울 경우 씨앗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수시로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흥건히 고여 있으면 물이 뿌옇게 흐려지거나 악취가 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화분으로 새싹채소 키우기>

화분이 있다면 화분에 새싹채소 씨앗을 넣어줍니다. 씨앗을 심기 전 흙을 물로 충분히 적셔준 다음 씨앗을 심어줍니다. 수시로 분무기로 물을 뿌려 흙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면 씨앗을 따로 불리지 않아도 싹이 잘 틉니다.

 

메밀싹은 수경재배로는 싹이 더디게 올라오는데, 화분에 심은 메밀은 발아율도 좋고 성장세도 빠르기 때문에 메밀싹을 키워 먹을 때는 화분에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새싹이 트고 5~7일가량이 지나면 새싹채소의 영양분이 가장 농축된 상태가 됩니다. 수확할 때는 가위로 아래쪽을 잘라주거나 혹은 뿌리째 뽑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싹채소 키울 때 주의사항>

새싹채소를 키울 때는 반드시 농약 소독이 되어있지 않은 새싹채소 전용 씨앗을 사용해야 합니다. 씨앗 봉투에 새싹채소 전용이라고 적혀있는 씨앗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새싹채소는 일주일이면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빨라 아이들과 함께 키워도 좋습니다. 기르는 재미도, 먹는 재미도 있는 영양소 풍부한 새싹 채소를 키워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기까지 집에서 쉽게 길러 먹을 수 있는 새싹채소 5가지 종류를 알아보고 플라스틱 용기에 키우는 방법과 화분에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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