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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올바른 약 복용법

by 니~킥 니~킥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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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주변에 매끼 약을 한 움큼씩 드시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습니다. 처방받은 약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설령 식사는 건너뛰어도 그 많은 약은 꼬박꼬박 챙겨 드시는 경우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 나이와 질병 상태 그리고 사람마다 알맞은 약의 종류와 용량이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약사의 권고에 따라 필요한 약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바른 약 복용법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한 가나다 수칙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 가능하면 단골 병원과 단골 약국을 정해서 다니기

여러 병원에 다니거나 여러 의사에게 치료받는 경우에는 같은 효능의 약을 중복해서 처방받는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같은 효능의 약을 중복으로 섭취하면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골병원이나 단골 약국에서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을 상담하여 약으로 인한 부작용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효능 중복이 자주 일어나 주의가 필요한 약 : 해열·진통·소염제, 위장약

 

: 나의 약을 모두 알리는 습관이 필요

새로운 의사에게 진료받을 때에는 복용하는 약(전문의 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약)을 전부 알려야 한다고 합니다. 또, 의약품 알레르기 및 부작용의 여부도 알리도록 하고, 평소 복용하는 약의 처방전이나 약 복투를 사진으로 남겨두면 좋다고 합니다. 알맞은 약 처방을 위해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의 봉투나 처방전을 사진으로 남겨두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다른 새로운 약을 섭취하거나 약을 중단할 때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먼저 상의할 것

약의 부작용을 새로운 증상 또는 질환으로 오해하여 약을 추가로 복용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새로운 약을 섭취할 때에는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먼저 상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치료하는 질환이나 건강 상태가 나빠질 수 있으므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 없이 중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의약품 안전 사용 수칙

 

1. 약의 용도, 복용 횟수·복용 시간대가 잘 보이도록 약 봉투에 크게 적어둔다.

 

2. 먹는 약인지 바르는 약인지 약 종류에 따른 사용법을 잘 숙지한다.

 

3. 약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실온 보관한다. 

※ 단, 냉장 보관, 차광보관 등 별도의 지시사항이 있는 약은 이에 따라 보관한다.

 

4. 약 봉투에 유효기간을 표시하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버린다.

 

5. 만성질환에 먹는 약은 처방에 따라 꾸준히 복용한다.

 

6. 필요할 때 먹는 약은 어떤 상황에 먹는 약인지 의사 또는 약사에게 확인하여 지시에 따라 복용한다.

 

7. 약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발생 즉시 의사 또는 약사에게 알린다. 

 

 

약 종류별 섭취시 주의사항

자주 먹는 약 같은 경우에는 같은 질환에 대한 치료 약이라도 부작용은 다를 수 있으므로, 섭취하는 약 이름을 알아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 특정한 상황으로 인한 약 복용 시에는 약 부장용, 병력, 먹고 있는 약을 의사나 약사에게 항상 알리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1. 고혈압약

두통, 발 부종, 기력 저하, 어지럼증, 두근거림 증상이 약복용 이후에 새롭게 나타난다면 의사나 약사에게 약 부작용인지 확인한다. 

※ 코막힘 약, 감기약, 해열·진통·소염제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음

 

2. 당뇨병약

저혈당은 혼수, 실신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식은 땀, 피부 창백, 피로, 두근거림, 떨림, 불안, 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사탕, 과일주스 등 당분을 즉시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 일부 고혈압약은 혈당을 변화시키기도 하는데, 고혈압, 당뇨병을 동시에 앓고 있다면 한 명의 주치의를 정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고지혈증약

근육 피로, 근육통이 지속되면 주치의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부작용으로 간 손상이 올 수도 있으며 갈색 소변, 옅은색 대변, 피로, 황달 증상이 나타나면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항진균테(무좀약) 등 먹는 무좀약을 처방받을 때 고지혈증약을 먹고 있다고 의사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합니다.

 

4. 고관절염약

소화불량, 복통, 속쓰림, 식욕부진, 구역질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나 약사에게 약 부작용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장기간 고관절염약을 섭취하는 분들은 신기능 확인을 위해 주기적인 혈액 및 소변 검사를 권유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아스피린 또는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 출혈이 더 잘 생긴다고 합니다. 피를 토하거나 변이 검게 나오는 증상이 있으면 의사나 약사에게 열려야 한다고 합니다.

 

5. 위장약

변비,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나 약사에게 약 부작용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부 위장약(위산 분비 억제제)을 장기 복용한 환자는 골절이나 골다공증 같은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 식전 약인지 식후 약인지 확인 후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6. 불면증약

혼란, 기억력 감퇴, 방향감각 상실 증상이 나타나면 주치의에게 약 부작용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을 하지 않도록 하고, 졸음,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고 넘어지면 골절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권장용량을 초과하여 복용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합니다.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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