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봄이 되면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봄나물입니다. 또, 벌초를 가거나 산에가면 먹을 것이 천지라 그냥 아무거나 케오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독초를 먹게 되면 보통 식중독에 걸리게 되는데,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산나물로 착각한 독초를 먹어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5건(86명)이며 이중 사망한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봄나물과 비슷한 독초로 인해 봄철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덴, 사고는 주로 봄철인 2월에서 5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고 있다고 합니다. 봄은 꽃이 피기 전 싹이 돋아나는 시기로 봄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봄나물과 독초에 대해 알아보며, 독초 구별법과 봄나물과 비슷한 독초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봄나물과 비슷한 독초 구별하기
봄나물과 독초
대개 식물의 생김새가 독특하고 반점 무늬 등 빛깔에서 불쾌감을 주거나 상처를 냈을 때 짙은 즙이 나오면 독초일 개연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 삶았을 때 노랗거나 검은 색깔로 변하면 독초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물의 잎에 벌레 먹은 흔적이 있으면 대체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봄나물은 먹을 수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소량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분한 지식 없이 야생식물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봄나물 채취 시 경험이 없는 사람은 봄나물의 구분이 쉽지 않으므로 가급적 채취를 하지 말고 채취할 때는 봄나물에 대한 지식을 사전에 충분히 익혀야 하며 그럼에도 봄나물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채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흔히 먹는 고사리, 두릅, 냉이 등도 반드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서 먹어야 하며 주로 날로 먹는 달래, 참나물, 돌나물 , 씀바귀 등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싯어 식중독균과 잔류농약 등 유해 성분을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봄나물 섭취 후 마비, 복통 등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고 이때 남은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봄나물에 대해 잘 모른다면 되도록 전문가가 채취한 봄나물을 섭취하는 것이 독초로 인한 식중독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봄나물로 착각하는 대표적인 독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통은 원추리와 여로, 명이나물과 박새, 곰취와 동의나물, 우산나물과 삿갓나물 등이 비슷하여 봄나물로 착각하는 독초의 대표적인 예라고 합니다.
봄나물 VS 독초 구별법
1. 원추리 VS 여로
보드랍고 담백한 맛이 나는 원추리는 독초 여로와 혼동하기 쉬운데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는 반면 원추리는 잎에 털과 주름이 있다고 합니다. 원추리도 성장하면서 콜히친이라는 독성분이 강해지므로 반드시 봄에 딴 어린잎만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2. 산마늘(명이) VS 박새
명이나물로 불리고 마늘향이 나는 산마늘은 박새라는 독초와 비슷해서 혼동하기 쉬운데 산마늘은 마늘냄새가 강하면서 한 줄기에 2~3장의 잎이 달리는 반면 박새는 잎이 여러 장 촘촘히 어긋나게 달려있고 주름이 뚜렷하다고 합니다.
3. 곰취 VS 동의나물
쌉사름한 맛이 특징인 곰취는 동의나물이라는 독초와 비슷해서 혼동하기 쉬운데 곰취는 향이 좋으면서 잎의 끝이 뾰족한 반면 동의나물은 향이 없고 잎의 긑이 동그스름하고 무딘 형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4. 우산나물 VS 삿갓나물
씹히는 맛이 연하고 독특한 향기가 나는 우산나물은 삿갓나물이라는 독초와 혼동하기 쉬운데, 우산나물은 잎의 가장자리가 깊게 2열로 갈라지는데 삿갓나물은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잎이 6~8장 돌려 난다고 합니다.
5. 그밖에 산마늘은 은방울꽃과 비슷하며 머위와 털머위도 혼돈하기 쉬운 봄나물 이라고 합니다.
산마늘은 잎이 부드럽고 끝이 둔하며 부추냄새가 나는 반면 은방울꽃은 잎이 뻣뻣하고 끝이 뾰족하며 아무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머위는 잎이 부드럽고 잔털이 있지만, 털머위는 잎이 두껍고 윤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봄나물과 비슷한 독체에 대해 알아보고 봄나물과 독초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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