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12월이면 생각나는 12월 제철음식 '굴', 특히 생굴을 먹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굴을 잘 못 섭취하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굴 섭취 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굴 섭취 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피하는 방법
굴은 찬바람이 불면 탱글탱글해지면서 우윳빛 매끄러운 속살이 가장 맛있어지는데, 여름철 산란을 끝낸 굴이 가을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겨울이 되면 크기가 커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2월은 굴이 제철을 맞이한 시기로, 일년 중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어 가열 요리보다 생굴을 먹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문제는 생굴을 많이 먹게 되면서 자칫 이 시기에 식중독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식중독은 여름에만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살아남는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에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채소류나 어패류를 먹었을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감염시 12시간에서 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감염력이 강해 적은 양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과일·채소류와 어패류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익혀먹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 된다고 합니다.
어패류 중에서도 굴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매개가 될 수 있는 수산물로 알려져 있는데, 다행히 노로바이러스가 열에는 약하기 때문에 굴을 생식으로 섭취하기 보다 가열해 먹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특히 가열조리용으로 표시된 굴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껍질이 벗겨서 나온 굴 제품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되어있다면 생굴로 먹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제품은 반드시 중심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해 익혀먹어야 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생굴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조리과정에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데, 식재료를 손질하기 전에는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냉장고에 오래 두지 말아야 하며, 냄새가 강해지면 바로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굴은 상하기 쉽기 때문에 신선한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굴을 구입할 때는 입을 꽉 다물고 있으면서 깨끗한 소주안에 들어있는 굴을 골라야 한다고 합니다. 껍질이 벗겨진 굴이라면 우윳빛이 돌면서 검은색 테두리가 선명하고, 속살이 통통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굴 손질시에는 껍질을 깐 굴을 소금물에 10분간 담가 놓았다가 씻거나, 물과 함께 무즙을 풀어 5분정도 두면 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린내를 줄이려면 레몬즙이 섞인 물이나 식초물에 감갔다 꺼내면 된다고 합니다.
굴은 익혀서 먹어도 맛있는 식재료로, 지글지글 굴전으로 먹어도 좋고, 찜으로 쪄서 먹어도 그만이라고 합니다. 또, 뜨거운 국밥에 넣거나 밥에 올려 먹는 굴밥도 맛있다고 합니다.
굴은 안전하게 섭취시 원기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과 피부를 맑게 만드는 아연이 다량 들어있다고 합니다. 생굴 100g에 들어있는 아연은 150mg 가량으로, 아연의 하루 권장량은 10mg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단백질과 칼슘,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유지에도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굴 섭취 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요리정보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맞이 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 (1) | 2022.01.15 |
---|---|
봄나물과 비슷한 독초 구별하기 (0) | 2021.12.11 |
치매 위험 높이는 간식 (0) | 2021.12.04 |
인지능력 향상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0) | 2021.12.04 |
껍질째 먹는 과일의 효능 (0) | 2021.1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