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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및 영양식

반려동물 사료 명칭 계육분·어유 변경 필요

by 니~킥 니~킥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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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혹시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시는 분들 중 계육분, 어유, 어분 알아들으실 수 있나요? 계육분, 어유, 어분은 반려동물 사료를 구입할 때 사료 명칭입니다.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료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 사료 명칭 계육분·어유 변경 필요

계육분과 어유는 모두 반려동물 사료에 사용되는 원료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이 같은 원료 명칭들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반려견, 반려묘 사료 구매경험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8일부터 열흘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원료 명칭의 의미 파악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예컨대 닭고기 가루는 '계육분', '닭고기 분말', '닭고기 가루', '달고기 분' 등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유', '생선 오일', '생선 기름', '피쉬 오일' 또한 마찬가지 경우입니다.

 

소비자 36.7%는 동일 원료의 여러명칭 표기를 보고 "의미가 다르다"라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계육분과 닭고기 가루는 모두 같은 뜻이지만 다른 원료로 이해한 것이라고 합니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도 21.2%로, 총 57.9% 소비자가 원료 명칭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주요 원료명칭에 대한 이해도 조사에서 특히 계육분(4.2%), 어유(5.4%), 어분(6.7%) 등의 표현은 이해도가 낮았다고 합니다.

 

동일한 원료명칭 표현에 대한 이해도

① 닭고기 분말(61.3%) -▷ 닭고기 가루(30.0%) - 닭고기분(4.5%) - 계육분(4.2%)

② 생선기름(55.9%) - 생선 오일(29.9%) - 피쉬 오일(8.8%) - 어유(5.4%)

③ 건조 생선(93.3%) - 어분(6.7%)

 

한국소비자원이 반려동물 사료 주요 제조(수입)사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4개 제품, 40%는 국·영문 간 등록성분량 표시가 달라 소비자 혼동할 우려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컨대 한글로는 '조단백 19% 이상' 이라고 쓰고 영문으로는 'Protein 21.0%'로 적은 것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사료의 원료 이름을 쉬운 용어 로 바꾸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고, 또, 업계에는 제품 표시·광고에 대한 자율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농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11만가구 수준이던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는 지난 2020년 638만 가구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자료 = 리얼푸드, 한국상조문화진흥원

 

 

 

 

그럼 여기까지 반려동물 사료 명칭 계육분, 어분, 어유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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