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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이슈

기후변화로 닥친 식탁 위기

by 니~킥 니~킥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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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모두 기후변화는 체감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 하나 변해가는 것들을 실감하고 계실테니깐요.

기후변호로 여러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어쩌면 식탁에 위기가 가장 위험할 것 같습니다.

먹거리가 곧 건강을 의미하니깐요

그럼 오늘은 기후변화로 닥치는 식탁 위기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변화로 닥친 식탁 위기

연간 인위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출처:네이버)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탄소는 이산화탄소라고 합니다.

식물은 탄소 자체를 분해하고 성장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기 중 탄소 수치가 높아지면 식물의 성장속도도 빨라지는데, 이는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것 같지만 실상은 영양소와 비타민이 결핍된 상태로 빠르게 성장할 뿐이라고 합니다.

 

이산화탄소, 식물의 생장은 빠르게, 중요 영양소 농도는 적게 만든다고 합니다.

식물은 이산화탄소가 많을 때 탄수화물, 설탕 및 전분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단백질과 중요한 영양소의 농도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또, 이산화탄소의 영양을 받는 영양소는 철과 아연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아연이 결핍된 인구는 약 10억 명이라고 합니다.

철과 아연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에도 매우 중요하고,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 B 또한 이산화탄소가 많을수록 질소아 함께 그 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 B는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처럼 거의 모든 영양소가 이산화탄소 농도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영향은 사람에게서만, 인간의 식량에서만 그치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보건영양학자 Kristie Ebi에 따르면, 오늘날의 조건과 20세기 후반의 이산화탄소 조건에서 식물의 생장을 비교한 결과, 단백질은 약 10%, 철은 약 8%, 아연은 약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감소량이 그다지 큰 변화처럼 보이지 않지만 모든 국가의 빈곤층에 대해 생각하면, 그들은 곡물을 주식으로 삼기에 이미 심각한 결핍에 내몰린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인 환경연구회보에 '식단다양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실렸다고 합니다.

식단다양성이란 식단의 질과 미량 영양소 섭취량을 측정하기 위해 UN에서 개발한 측정기준이라고 합니다.

식단다양성은 주어진 기간에 몇가지 식품군을 섭취했는지로 측정한다고 합니다.

실험을 진행한 군트 환경연구소 메레디스 나일스 연구팀은 30년 동안의 지형코드화 된 기온 및 강수량 데이터와 사회경제적 생태학적, 지리학적 데이터를 이용해 전 세계 19개국에 거주하는 5세 이하 어린이 10만여 명의 식단다양성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연구에 참가한 아이들은 평균적으로 24시간 동안 고기, 생선, 콩류, 암녹색 잎채소, 곡류 등 10개 중 3.2개 식품군의 음식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신흥경제국이나 더 부유한 나라 아이들의 식단다양성은 이 평균치의 2배 이상으로 6.8개의 식품군을 섭취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 기후, 특히 고온현상이 식단다양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국제개발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교육, 물, 위생, 빈곤퇴치가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에 포함된 6개 지역(아시아, 중남미, 남아프리카) 중 5개 지역에서 식단다양성이 크게 감소한 이유가 고온현상, 일부 지역에서는 감수량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영양부족은 전 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

 

연구 공동저자인 테일러 리켓츠 박사는 "기후 온난화는 국제 개발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모든 이점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국제 연구에서 우리가 지속적으로 목격하는 문제로, 계속되는 환경 파괴가 지난 50년 동안 인류가 건강과 관련해 공들여온 업적들을 서서히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다"라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출처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기후변화로 오는 식탁의 변화 즉, 위기에 닥친 식탁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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