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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산들 음식

꿀·로열젤리·프로폴리스 역사와 효능

by 니~킥 니~킥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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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킥입니다.

꿀벌은 인간에게 세 가지 선물을 안겨주는데, 바로 꿀·로열젤리·프로폴리스 입니다. 물론 봉독·화분도 있지만, 이들은 사용 지역이 제한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마운 꿀벌이 주는 꿀·로열젤리·프로폴리스의 역사와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꿀·로열젤리·프로폴리스 역사와 효능

꿀 역사와 효능

꿀은 흔히 백화의 정액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즉, 수많은 벌의 피나는 노력의 소산입니다. 560만 개의 꽃을 찾아다녀야 고작 1kg이 얻어진다고 합니다. 

 

꿀은 인류가 가장 오래전부터 이용해온 천연 감미료라고 합니다. BC 7000년께 그려진 스페인의 동굴벽화에도 등장하는데, 우리 조상도 삼국시대부터 꿀을 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꿀은 일벌이 꽃샘에서 꽃꿀을 채취한 뒤 벌통에 토해낸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벌의 겨울철 먹이인데, 이때 벌이 침샘에서 나오는 소화효소의 작용으로 꽃꿀을 자당(설탕)이 벌이 먹기에 알맞은 포도당·과당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꿀의 맛은 벌이 주로 찾아간 꽃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밤꿀은 쓴맛이 돌고 색이 검다고 합니다. 유채꿀은 풀냄새가 나고 유백색이라고 합니다. 백황색인 싸리 꿀은 약간 신맛이 도는데, 황갈색인 잡화꿀은 감미롭고 향기가 진하다고 합니다.

 

꿀은 예부터 몸이 허약한 사람의 영양제로 쓰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장수촌인 버몬트주 주민은 꿀 음료를 줄겼는데, 꿀 두수저·사과식초 두 수저를 한 컵의 생수에 탄 것이 이른바 버몬트 음료라고 합니다. 이 음료는 쉬 피로를 느끼고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로열젤리 역사와 효능

로열젤리는 로열이란 이름 탓에 여왕벌이 만드는 것으로 오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상 일벌이 꿀과 꽃가루를 소화한 뒤 입으로 토해낸 것이라고 합니다. 외양은 우유빛이 나는 버터나 크림 같이 보인다고 합니다.

 

로열이란 단어가 붙은 것은 여왕벌이 다른 일벌에 비해 로열젤리를 두 배 더 오래 먹어서라고 합니다. 보통 일벌은 부화한 뒤 3일 동안 로열젤리를 먹는데 여왕벌은 6일간 섭취한다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 여왕벌은 몸집이 일벌보다 2배 이상 크며, 수명은 30배 이상 길다고 합니다. 여왕벌은 일생 120만 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로열젤리가 일반에 처음 알려진 것은 1954년 노환·폐렴으로 죽을 고비를 맞았던 로마 교황 비오 12세를 기사회생시킨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이때 로열젤리의 효과를 경험한 교황 주치의가 이 사실을 국제 학회에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로열젤리의 웰빙 효과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노화 방지라고 합니다. 동물실험에서 노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만, 사람의 노화를 지연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절대 로열젤리를 먹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프로폴리스 역사와 효능

프로폴리스는 벌집 내부를 만드는 벌의 타액과 효소의 혼합 물질이라고 합니다. 해로운 세균·바이러스를 죽이는 항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천연의 항생제라고 불리는 것은 그래서라고 합니다.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프로폴리스는 그리스어의 pro(앞)와 polis(도시)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이를테면 벌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밀랍의 도시'(벌집)의 입구를 좁혀서 외부의 침입자를 방어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노방봉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꿀·로열젤리·프로폴리스의 역사와 효능을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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